인류가 암호를 사용해 온 역사는 아주 깁니다로마의 황제 시저는 전쟁 중에 중요한 내용을 전달할 때 간단한 암호문으로 전달했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이 독일군의 암호를 풀어 승리했다는 이야기는 영화의 소재로 쓰일 정도로 유명합니다.
 
현재 우리가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때 사용하는 암호체계는 RSA(공개키 암호체계)라는 방식으로, 인간의 두뇌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아주 복잡한 소인수분해 계산을 암호키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계산이 복잡할수록 더 풀기 힘들고슈퍼컴퓨터로도 수개 월 혹은 수 년이 걸리는 계산이기 때문에 암호키로 효용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아직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이 복잡한 계산을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컴퓨터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요실제 이 복잡한 연산을 기존 컴퓨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는 데 그것이 바로 ‘양자컴퓨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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