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책상 위에서 ‘꼬부기’(포켓몬GO 게임 캐릭터)가 튀어나오고, 거실 쇼파에 앉아 롤러코스터를 타는 일이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 AR(Augmented Reality)’을 기반으로 한 기기와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요즘이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새로운 개념인 MR(Mixed Reality)까지 등장했습니다. 들어는 봤지만 각각의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 VR, AR, MR 관련 궁금증 실타래를 풀기 위해 [스크랩]이 SK텔레콤에서 진행한 New ICT포럼에 다녀왔습니다. 

VR/AR/MR 비슷한 듯 다른 트리오를 소개합니다
SK텔레콤 종합기술원 Virtual Experience Tech. Lab. 전진수 랩장

이번 New ICT포럼에서는 ‘VR과 AR, 그리고 MR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SK텔레콤 종합기술원의 Virtual Experience Tech. Lab. 전진수 랩장이 연사로 나섰습니다. 전진수 랩장은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입히면 AR. 가상의 공간을 현실처럼 느끼게 하면 VR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임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오버워치> 같은 1인칭 시점의 슈팅게임(FPS)을 예로 들어볼까요? VR은 내 방에 앉아 HMD(Head Mounted Display)기기를 착용하고 가상의 공간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AR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내 방의 공간 곳곳에서 나타나는 적을 공격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 두 세계를 융합시킨 기술이 MR입니다. 

MR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한 공간을 생성합니다. 이 융합된 공간에서는 사용자들이 AR의 현실감과 VR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AR/VR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을 보완한 개념이 MR입니다.  


출처 : SKT 공식 펌, 이어보기 아래 이미지 클릭                                                                     23123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