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만 해도 모바일 시대의 아이콘으로 주목받던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의 미래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을 기기로서 뚜렷한 장점을 각인시키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3분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출하량를 조사한 결과 두 제품군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태블릿PC의 경우 3분기 출하량이 43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50만대보다 14.7% 감소했다. 시장 1위 애플(990만대)과 2위 삼성전자(650만대)가 각각 6.2%와 19.3%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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