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2분기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유지했지만 애플의 추격 속에 점유율이 4.3%포인트 줄었다. 24일 리서치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15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3억30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성장률은 2013년 이후 최저치다. 저가형 3G 및 4G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신흥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지만, 전반적인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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