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의 인수작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시인하는 글을 밤늦게 부랴부랴 올려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래드 스미스 MS 법무총괄(GC) 수석부사장(EVP)은 23일 밤(현지시간) 회사 블로그에 '노키아 기기 및 서비스 인수에 대한 새 소식'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글로벌 규제 승인 과정의 마지막 단계들에 접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개 대륙 15개 시장의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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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CEO, 왼쪽)와 MS 스티브 발머 CEO가 지난 2011년 2월11일 런던에서 양사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던 때의 모습. (AP=연합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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