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021155240&type=xml
애플의 시리가 iOS5설치 단말기에서 보여준 탁월한 음성인식 능력은 물론 검색, 상거래 지원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이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시리 초기버전에서는 몸통을 다 보여주지 않고 향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시리가 검색제왕 구글을 일거에 뒤집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는 의미다. ................. 그는 또 “애플이 iOS5에서 시리의 기능을 아직 다 공개하지 않았다”며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하면 수많은 음성 앱 개발자들이 등장하면서 검색제왕 구글의 검색비즈니스를 뒤집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이폰4S 목소리, 성적 편견 논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1021123108
왜 음성인식 기술은 나올때마다 이렇게 혁명이 일어날 것 처럼 사람들이 열광할까요... 신기합니다. .. 예전에 OS2 Warp/Merlin 이 나올때의 음성인식과 윈도 95 부터의 꾸준한 음성인식등.. 새로 기술이 발표되고 인식률 향상, 인식방법 변경 등이 있을때마다 오오 하면서 사람들은 기대했지만, 결론은 하나더군요. 사람들은 일일이 말로 하는걸 번거로워 할뿐만 아니라, 말을 하는건 많은 에너지 소모가 필요하다는 거죠. 더구나 말로하는건 자신이 하려는 일은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도 아니니까요.
나올때마다 혁명이 일어날 것 처럼 열광할까 라는 말씀에 작년의 페이스타임이 생각나네요. 단순히 아이폰4S를 팔아먹기 위해 마케팅에 사용하는 기능으로 끝날거냐 아니면 정말 무언가 달라질 것이냐? 지켜봐야겠죠. API개방으로 먼가 엄청난 일이 일어날것 처럼 말하는데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이루어진 일이죠. 핵폭탄이라는 것은 오버일 것으로 보이네요. 애플이 같은 기술로 더 쓸만한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으니 애플이 먼가 보여준다고 해도 나쁠 것은 없겠죠. 안드로이드도 이미 준비된 기술이니까요.
시리가 무슨 "검색"을 한다고... -_-;;;
검색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주는 것일 뿐이지요.
구글이 검색 인터페이스가 좋아서 검색의 제왕이 된 걸로 아는 모양... -_-;;
씨넷이 예전에는 이러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요 근래에 보면 씨넷본사가 그런건지 한국 zdnet 기자들만의 성향인지.
나름 IT전문지라 오랫동안 봐왔는데 이제는 뭐 기사가 거의 전자XX수준이네요.
음성인식은 정말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수준이 되기 전에는 절대 실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같은 말, 두번 세번 반복하면 엄청나게 짜증나는 일입니다. 만약 명령어를 줬는데, 엉뚱한 어플을 실행시키면, 다시 종료하고, 시리 켜고, 다시 말하고... 이게 유저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정녕 모르신단 말입니까?
애플의 시리를보면 점점 애플만의 오덕(??)스러운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긍정적인 뉘앙스임..)
폰이랑 대화하고..하루종일 폰이랑 트위터하고..게임하고..
폰 제조사 입장에선 좋은현상이지만.. 글쎄요..
길가다가 사람들이 아이폰에 대고 대화하면 왠지 좀 무셔~
근데 반대로 딱히 시리가 나와도 한달만 지나면 금방 실증낼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