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는 아몰레드(AMOLED)를 비롯한 OLED 기술이 아직 IPS LCD 디스플레이에 못미친다는 점을 꾸준히 주장하는 학자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에도 “아이폰4가 OLED가 아닌 IPS LCD를 채택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OLED는 고도로 정제된 IPS LCD 기술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점이 향상되야 하는 미완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bloter.net/archives/33279
http://www.kbench.com/digital/?no=81816&sc=1
삼성이 주도 하고 있는 VA 계열, 그리고 LG가 주도하고 있는 IPS 계열 LCD가 있다. 두 패널 모두 넓은 시야각과 안정적인 색상의 표현이 가능한 장점 덕분에 고급형 제품들에 주로 채용되고 있는데, VA 계열이 조금은 느린 응답속도로 약간의 잔상이
생기는 것이 단점이라면 IPS 패널은 명암비가 낮아 블랙의 표현이 다소 약한 것이 단점.
왜 자꾸만 LCD와 LED를 비교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엄연히 다른 구동방식에, 이미 향상될대로 향상된 LCD보다는 아직 할것이 많은 LED인데..
비교하고 싶으면 지금 하는것이 아니라 3~4년 후에 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LED는 미완인데, 미완의 기술을 기술개발이 거의 끝난 LCD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D..
딴소리지만, LED에 대한 기술개발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전원사용량은 낮아질거라 생각되네요... 스맛폰에서의 배터리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미 올때까지 온 LCD기술과 이제 시작단계지만 이미 LCD를 뛰어넘은 LED기술...
사실 크기와 수율문제만 극복하면 LCD가 절대 LED를 이길수 없다고 봅니다.
일반사용자들과 개발자에겐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죠. IPS 나 LED 전에 이미 출시된 제품들도 만족도가 높은만큼 그 둘을 따질만큼의 민감한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기껏해야 투자자들이나 기업들이겠죠. zombiese 님 말씀처럼 몇년 후에나 논해도 될 듯.
CES 같은 컨벤션에 가서 발매되지 않은 LED 기술들을 보면 놀랍긴 합니다. 정말 좋은 화질에 전력을 몇배로 줄여주더군요. 화질은 정말 이제 괜찮은것 같으니 몇배로 전력을 줄여주는 기술이나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애플의 과장된 마케팅은 뭐 하루 이틀도 아닌데...... 그치만 그나마 실속이 있는 과장이라는 점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통한 고해상도 화면이 기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480*320 에 비해서 드로이드 이후의 안드용 800*480 화면도 충분히 이쁘던데...다음 주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보면 또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ㅎㅎㅎ
이런 비교는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비교가 있어야 각 회사들 자신들의 단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할테니까요.
과장된 마케팅이라는 말 자체도 논란의 소지가 있을 듯하네요.
전에 오디오의 무손실 압축이 정말 인간의 귀로 구분이 가능하냐?
용량만 커지뿐 실제고 구분 못한다, 압축해도 충분하다....
뭐 이런식의 주장도 있었는데요.
지금 보면 오디오 무손실 압축도 충분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모니터와 티비들이 crt 에서 lcd 로 넘어갈때도 똑같았죠. LCD 는 색 표현력이 구리고 반응시간이 느리니 어쩌니 하면서 컴으로 그림좀 그린다는 사람들이나 게임좀 한다는 사람들은 몇백만원 주고 에이조를 고집했지만 지금은 에이조도 crt 는 접고 lcd 만 만들죠 ㅋ
당시 LCD 를 지금의 LCD 기준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지금 LCD 가 이렇게 대단해졌으니 당시에 CRT/LCD 논란도 바보같은 짓이었다고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의 LCD 스크린들은 이전에 비해 훨씬 큰 발전을 이뤘으니까요.
지금의 LCD 를 그 당시로 들고가서 비교한다면야 당연히 CRT 에 비해 압승이지만, 당시에는 LCD 가 CRT 보다 좋다고 할 요소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크기나 전력 소비량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CRT 보다 떨어졌구요.
하지만 LCD 는 발전하면서 모든 면에서 CRT 보다 나아졌는데, CRT 는 전력 및 크기/무게를 해결할 방법이 없었으니 결국 묻힌거죠.
님의 말은 반대로 말하면 아직AMOLED는 LCD보다 떨어진다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글쓴이하고 같은 맥락이죠.
LCD 디스플레이가 보급이 된게 90년대 중반 부터였던가요.. EIZO가 LCD로 돌아선 건 2005년 정도이니 소비자와 대중의 관심과 별개로 10년간 과도기를 갖게 된 거죠.. AMOLED도 한 4~5년 정도는 LCD를 못 따라잡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거기다 모든 미디어가 LCD를 표준으로 제작되고 있으니 AMOLED가 표준으로 제작되는 약 2012~2015년 이전까지는 AMOLED가 제 성능을 발휘하는 멀티미디어나 웹 미디어 자체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에이조가 CRT를 버리고 LCD로 넘어간 것도 웹 표준이 LCD로 넘어간 게 한 2000년대 중반부터거든요.. 남들이나 10년 늦게 LCD를 적용한 게 괜히 그런 게 아닙니다.
(물론 소비자들은 그대로 최첨단이라고 AMOLED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음-_- 대중은 성능만 보고 물건 사는 게 아니니)
그렇죠 OLED는 이론상으로는 가독성, 전력, 색표현력, 응답속도등 거의 대부분 LCD보다 우위에 있지만, 현재 나온 제품들은 솔직히 완벽하게 나온 제품들이 아니죠.. 예전에 CRT에서 LCD에서 넘어갈때의 과도기 수준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OLED로 나온 모니터나 TV제품을 찾아보기도 힘드니까요.. 과도기 수준을 넘어서 활성화 단계까지 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것 같은데요.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31802011032614001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애플로부터 아이패드용 9.7인치 LCD 300만개를 수주했다. 그런데 애플이 요구한 아이패드용 LCD 기술규격이 IPS 액정구동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이 규격을 맞추기 위해 삼성전자는 IPS와 유사한 액정방식의 LCD 생산공정을 개발
중이며, 곧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