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나 중소기업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자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력을 갖춘 iOS 고급 개발자들이 대부분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외주 프로젝트 시장에서 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단 iOS뿐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글쎄요;
월1.2천 주고 프로젝트 외주 주는게 대단히 많이 주는것처럼 기사에 났군요..
그럼 매달 꼬박꼬박 월급나오는 직원들보다 적게 받아야 정상인건가 ;;
SI업체라는데 과연 계약된 대로 제대로 지불하기는 했을런지..
회사를 다니다보면, 자신의 실력을 모두 회사에 내보이려고 하는 사람과 요청하는 것 외에는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루 8시간으로는 불가능한 일정이거나 난이도가 있는 업무를 진행해야할 일이 생기게 된다면
당연히 동일한 급여를 받는 입장에서는 진행이 힘들다고 의사표현을 합니다. 잘하나 적당히 하나 급여는 동일하죠.
3개월 이상 주말,연휴 포기하고 업무 완료하여도 문화상품권 하나로 보상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더욱 그렇죠.
올해 업무평가가 좋을것이라는 내용에 속아서 업무 완료하였더니,
10월~1월에 진행한 것이라서 11개월 후에 업무평가가 좋아진다는 놀라운 이야기에 당황스러운 기억..
이 모든 것을 감당하고 진행했다가 혹여라도 제때 완료 못하면 하지도 못할 것 왜 맡았냐는 구박들을 가능성이 있다면
자신있게 새로운 사람 뽑아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이번 업무 밤새서 해결하면 고급개발자 임금을 개월수대로 바로 지급하던가...-_-;;
기존 인력에게 1200 만원 추가로 지급해보세요. 밤새서 업무 해결해 줄 사람 얼마든지 있을겁니다..
iOS 개발자를 구하기 어려운게 아니고, 싸게 부려먹을 수 있는 iOS 개발자를 구하기 어려운 거겠죠.
제대로 대우해주면 못 구할 이유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