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1112115238&type=xml
삼성전자가 아이폰, 아이패드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납품 가격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AP 가격을 인상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리에 이어 AP까지 삼성전자의 애플 가격 인상 요구 부품 항목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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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에 따르면, 인상률이 자그마치 2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별다른 대안이 없는 애플이 어떤 대응책을 쓸지 궁금하군요.
A5: 18불......A5X...... A6...... A6X 가 22불이던가 24불이던가.
A6X 도 삼성이 만들었나요??? 아닐텐데....
할튼 A5 부품 단가 2만2천원 이라 치면 거기에서 20% 해서 2만7천원으로 올랐다 치면 거의 딱 5천원 차이.
다른건 몰라도 A5 가 아이패드 미니 들어가는데.....
적어도 천만개 이상은 계속 더 찍어내고 팔아야 할테니. 아이패드 미니 천만개 x 5천원 = 50,000,000,000원
5백억원이네요 -O- 굿 무브 입니다. 베리 굿 무브 ㅋㅋㅋㅋ
A6 인가 A6X 부터 삼성이 안 만들고 nandflash 내장메모리 라던지 lpddr 램 , 액정디스플레이 등 등 삼성부품 의존도를 계속 줄이던데.
AP 가격 20% 인상만 해도 아이패드 미니에 A5 들어간 덕에 천만개 기준으로 500억 이상은 더 버내요 ㅎㅎㅎ
헐..... 헐..... 그럼, 뉴아이패드, 아이패드2,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5, 아이폰4S, 아이폰4
아직 판매중이거나 계속 생산 하는거 다 치면......... 20% 인상이.... 500억으로 안 끝나겠군요.
부품당 최소 3불 최대 5불 더 받는게 애플 같은 큰 고객에 의하면.....
앞으로 계속 생산 중인 애플 기기들 몇천만대 찍어 낸다면 가히 삼성이 기하급수적 금액의 차이로 이득을 보네요........
그래도 LG가 옵G 랑 같은 시기에 나온 옵뷰2 에 몇천원 차이 안나면서 S4 Pro 쿼드 안쓰고 S4 듀얼 쓴거는 이해 불가.
애플이야.... 판매량이 어마어마 하니 그렇고, 원래 돈독 꼼수 때문 봄 A6 뉴 아이패드 미니 나 가을에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같은거 내놓을 생각 일테니.....
주문물량이 메모리+디스플레이+AP해서 많을때의 할인률과 메모리+디스플레이의 주문량이 상당히 줄어들어 전체 물량이 상당히 줄어들었을떄의 할인률은 다르겠죠. 고객의 눈치도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어지구요.
1000만원어치 주문할떄와 500만원어치 주문할떄는 제품의 단가가 변경될수 있고, 고객의 가치를 다르게 인식하게 됩니다
애플이 멍청한 게 아니라면 당연히 저정도는 예상했겠죠.
맨날 특허로 치고박고 싸우는데다 삼성의 의존도를 낮추려고 다른 공급업체를 찾으면서도 핵심 부품은 여전히 삼성에 잡혀있는 상태라면 그거 가격 인상 요구해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설마 몰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