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91602019954607017&ref=naver
애플의 아이폰5가 한국에서는 고음질 통화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되는 아이폰5는 애플이 음성통화 품질을 혁신적으로 높였다고 소개한 `와이드밴드(Wide-band) 오디오' 기능을 탑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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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이 좀 그렇네요. 국내 통신사에서 지원하지 않아서 못쓰는건데 애플이 뺀다는 식으로 제목을 붙여놓으니..
사실 국내 VoLTE 나 와이드밴드나 이름만 다를뿐 거의 차이가 없는 기술인데, 뭔가 국제적인 표준이 있어야 할듯 하군요.
와이드 밴드라는건 3G, 4G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죠. 기사가 좀 헷갈리게 되어있는데, 미국에서도 WCDMA 언급을 한걸로 봐서 아이폰5가 지원하는 와이드밴드는 3G 만을 말하는것 같네요. 아직 통신사간에 와이드 밴드 통화에 대한 정리가 안됬고, VoLTE도 통신사마다 다른 상황이고, 3G 와이드 밴드 통화는 3G 대역폭이 부족한 통신사는 지원하기 어렵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현재 아이폰이 와이드밴드 지원할수 있는 통신사는 매우 제한적일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애플이 그런 상황을 모를리 없고 당장 미국내 통신사들도 지원못하는 상황에서 굳이 저 기능을 발표때 끼워 넣은건 그냥 상술 이라는 느낌인데요. 3G 와이드밴드 지원은 폰의 기능이라기 보다는 통신사 네트웍 기능이라고 보는게 더 맞고 글로벌 폰인 아이폰5 소개에 나올만한게 아니라 통신사에서 폰 발표할때나 나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기사 헤드라인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뺀다는 것이 아니고
한국 환경이 와이드밴드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지 않네요;
대신 VoLTE를 지원하는데, 한국 실정에 맞게 애플이 바꿔줄 리는 없으니...
그냥 한국 사정상 기능이 있어도 못쓰는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