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전자의 소송전이 뜻밖의 변수를 만났다. 애플이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 조치의 증거 자료로 내 놓은 공문서에서 포토샵으로 조작한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법적 효력이 부여될 문서 속 자료가 임의로 수정된 것이다.
출처기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16/20110816009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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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고소인의 의견을 토대로 상대측의 소명기회도 없이 내리는 판매금지처분은 가혹해 보이기는 하네요.
재산권자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고는 해도 말이죠.
문외한인 제가 보면
태블릿 특성상 애플측 표현대로 '노예처럼 배끼었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말이죠.
아무튼 분쟁이 너무 많아서 재밌다고 해야할지 피곤하다고 해야 할지..
p.s : 이상 처음으로 올려본 뉴스였습니다.
음악작업때문에 iOS계열을 사용하지만
애플은 싫어하는...
애플이 삼성에게 특허싸움에서 발리고
구글과의 싸움에서도 애플이 발리면 좋겟네
하지만 그럴경우 라이벌의 부재로 서로 발전을 못하니 소비자를위해 서로 계속 걍싸우셈
삼성이 애플을 배꼈다는 어느정도는 사실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애플제품이 정말 독창적이고 이 디자인이나 기능이 애플이 창조해 낸것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애플의 훌륭한 점은 이미 존재하는 디자인이나 기능을 애플이름을 달고서 전세계적으로 유행시킨다는 점이지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맥의 이쁘장한 일체형 디자인도 십수년전에 이미 삼보 컴퓨터에서 시도했던 디자인이고,
맥북의 미려한 디자인도 이미 과거 십수년전에 마이너 노트북 제조업체에서 시도했던 디자인입니다.
아이폰의 디자인도 과거 10년전 디자인을 뒤져 보면 심심치 않게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심지어 아이폰4를 보고 있으면 전체적인 구성은 제가 5-6년전에 구입한 삼성 슬림CRT TV와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이건 쬐금 억지스럽긴 하지만 디자인 논란 있기 전에 아이폰4가 처음 발표되는날 딱 제 TV와 왼지 비슷하게 생겼다고 느꼈었습니다.
물론 메뉴구성이라던지 메뉴의 사용방밥 역시 과거 피처폰에서 흔히 보이던 방식(터치 방식은 아니였다 하더라도)입니다. 아이패드 역시 그런 디자인은 이미 10년전에도 보였던 디자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접하기 전에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착각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잘못이 있다면.. 이런것들을 자신의 힘으로 유행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남이 먼저 유행시켜 놓으면 그에 따라가는 행태가 문제인 것이지 디자인이나 기능을 누구것을 배꼈다라고 한다면.. 그건 아닌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삼성이 모방했다면 애플은 도용했네요.
삼성에서 이번 소송을 이기게 된다면 그동안 판매금지로 인해 손해본것을 애플측에서 물어줘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이게 독일 법정에서 받아들여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