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진행한 태블릿 성능 평가에서 애플 아이패드 시리즈가 1위부터 4위까지를 싹쓸이하며 다시 한 번 독보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애플 제품을 제외하고는 홀로 톱5에 이름을 올린 모토로라 줌(Xoom)이 아이패드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혔다.
http://www.bloter.net/archives/56116
1위 - 아이패드2 3G 32기가
2위 - 아이패드2 Wifi 32기가
3위 - 아이패드 3G 32기가
4위 - 아이패드 Wfifi 32기가
5위 - 줌
6위 - 갤탭
7위 - 뷰소닉 뷰패드(ViewPad 7)
8위 - 아코스 101 인터넷 태블릿
9위 - 델 스트릭(Streak)
10위 - 아코스 70 인터넷 태블릿
ps.
그런데 3G버전과 Wifi 버전까지 계산하면 성능이야 비슷한 점수 나오기 마련 아닌가요.
다른 기종은 아니었나?
Xoom은 GSM 3G 모델 경우 아직 출시도 안해서 경쟁전 이라고 해야죠. 삼성 LG 등에서 나오고 올 후반부터는 경쟁에 대한 컨슈머리포트가 나오겠죠. 지금은 아이패드 독식상태 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앞으로 몇 달간 계속.
얼마전에 게임 개발사 Epic의 개발자가, 아이패드2가 아이패드1보다 9배의 그래픽성능 향상을 가져왔으며,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과연 아이패드와 경쟁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하기도 했지요. 구글도 똥줄이 타고 있을듯...
이 리포트를 보면 아이패드 외의 다른 타블렛을 쓸 이유를 없게 만드네요. 아이패드가 아무리 좋아도 독점체제는 별로 좋지 못한데... 정말 안드로이드진영은 분발들 해야겠어요.
현재 미국에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태블릿들 중심으로만 조사한 거죠.
언급된 6종의 제품 모두 추천리스트에 올랐지만 어느 것도 베스트바이 등급은 못받았대는군요.
유일한 허니컴 태블릿인 Xoom은 가격 요소에서도 감점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3G 여부를 점수차에 비교적 크게 반영한 듯한데, 그래도 갤탭과 아이패드 1이 근소하다는 건...
HP Slate 500은 윈도 7 OS때문에 감점당했고, 플레이북은 메일지원이 안되고 블랙베리와 테더링을
해야 한다는등의 이유로 출시 전에 추천리스트에서조차 오르지 못하는 안스러운 처지에...
어느 댓글에 보니 아래와 같이 점수내역을 공개하던데, 그 진위 여부를
주기자도 취재하지 못했나 보네요. 돈을 내고 구독을 해야 볼 수 있어서..;;
3G iPad 2 84.
Wifi iPad 2 81.
Xoom 와 3G iPad 1 78.
Wifi iPad 1 76.
Galaxy Tab 75.
http://gigaom.com/apple/ipad-2-tops-consumer-reports-tablet-ra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