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이폰 배터리 교체작업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국내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뜨리자 애플코리아가 2일부터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2일 애플코리아는 "오전부터 교체작업이 시작됐다"며 "가까운 애플 서비스센터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체 비용은 최대 3만4000원이 넘지 않을 것"이라며 "구형 아이폰은 기종에 따라 무상으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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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의 아이폰 매장 앞에서 한 시민이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2017.1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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