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가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대한 완전한 주도권을 쥘 수 있을까? 삼성과 LG가 각각 ‘타이젠(Tizen)’과 ‘웹(Web)’이라는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 구축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확장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모바일 시장에서 생태계 주도권을 구글에 내줬던 과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을 지에 기대감이 높다.

 

 ■脫 안드로이드 본격화한 삼성-LG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기존 안드로이드를 탈피한 자체 생태계에 대한 비전을 스마트TV를 중심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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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CES2015에서 타이젠 기반 스마트TV를 정식 공개했다. 그 동안 베타 버전을 공개하며 개발 활성화 소식을 전해 온 삼성전자는 새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TV에 타이젠을 적용하는 등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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