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코로나 19의 여파로 세계 최대의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0가 취소됐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존 호프먼 회장은 현지시각 12일 성명을 내고 올해 MWC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GSMA는 “코로나19 발병 등을 둘러싼 세계적인 우려로 인해 MWC 바르셀로나 2020을 취소했다”며 “바르셀로나 및 개최국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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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행사장. 중국업체 화웨이의 폴더블 5G 스마트폰 설명회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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