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브롤스타즈의 캐릭터를 한번 소개 해 드릴까. 파헤쳐 볼까 하는 녀석은

바로 스파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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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선인장 모습을 하고 있는 귀여운 녀석이죠

외형때문에 그런지 인기도 아주 많은 녀석입니다. 


하지만 다루기도 까다롭고. 스파이크 고수를 만나면 상대하기도 까다로운 녀석 중 하나입니다


왜그러냐구요? 브롤하셨던 분들은 다들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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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는 공격시에 이런 선인장 씨앗같은걸 날립니다

동그란데 동그란 원형에 스파이크가 가시 박혀 있는 모습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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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그란 폭탄은 캐릭터에 맞든 벽에 맞든 허공에서 폭파되든 꼭 폭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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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특이하냐? 거기에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터지면서 6개의 파편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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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범위도 넓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움직이는 모습으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저 둥금 씨앗만 피하면 되는게 아니라 터졌을때 씨앗이 어떻게 퍼질지까지

고려해서 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처음 브롤스타즈를 접하시는 분들은 이걸 어떻게 피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스파이크 일반공격엔 하나의 비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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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는 파편은 위에서 던지든 아래에서 위로 던지든

어떤 쪽에서 던지듯 파편은 이렇게 터지게 되어 있다는 공식이 있습니다

물론 스타파워 노장착 기준이긴 합니다 (그말인 즉슨 스타파워 끼면 더 골치아파진다는 점)


그래서 공일 날라오면 공을 피하면서 동시에 공의 바로 위. 혹은 바로 아래.

그게 어려운 환경이라는 좌우측 조금의 상하위치로 이동하면 파편은 안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공을 통째로 맞았을때의 이야기입니다

6개의 파편으로 하나하나 데미지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지만 가시 하나의 공격력은 480이고

본체도 480입니다. 그러므로 6개의 가시와 본체 모두 맞으면 480x7이 되어버리는 마술.

본체 직격탄을 맞으면 어마어마한 데미지가 들어온다는...


그래서 스파이크를 원거리 캐릭터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가까이서 만나면 더 무서운 이유가 이겁니다

스파이크의 맷집이 약한편이라 다행이지 가까이서 만났는데 내 공격을 다 피해버리는 무빙 끝내주는

스파이크였다면 등골이 오싹할 상황이 발생되어 버린다는 점.



저도 스파이크가 있지만 아직 컨트롤 터득하기가 쉽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쇼다운 듀오로도 유용하고 젬그랩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데

공격 공식 완벽하게 이해하고 터득하면 그 어떤 브롤러보다 무시무시하다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