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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각치도 않던 휴무가 생겨버려서

집 앞 단골카페로 방탈출 나왔슴다 ^^

이 시간에 카페 앉아서 맥주한잔 하고

노래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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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친구가 뮤직메이트 추천해줘서

스트리밍 월 900원에 듣고있는데

제가 찾던 팝송들 다 있어서 너무 좋더군요 ㅎㅎ

이거 덕분에 쉬는날을 더 알차게 보내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하.. 아직도 두시밖에 안됐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