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캐논 LBP3200  흑백레이져 프린터를 수리하러 갔다 왔답니다. 


이거 산지가 거의 5년쯤 되가는거 같은데,  


올초 부터인가   용지급지가 안되고 계속 걸리더군요.  


그래서 낱장공급을 프린터 하다가  결국 이것도  3장 넣으면 1장 프린트 될 정도로 걸리더군요. 



요즘 새 프린터가 7만원부터 있는데  수리비 많이 나오면 고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새 칼라 레이져 프린터를 구매 하였답니다. 



막상  버리려고 하니까,  프린터도 이상도 없는데,  용지급지 안되는 문제로 버리기는 참 아깝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년쯤 되어서  용지 급지쪽 고무가 경화되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고, 

이부분만 교체하면 아무 문제 없이 사용가능 할듯 해서요. 


그래서 AS 센터에 전화해 보았더니  이부분  교체하는  27,500원 정도 나올거 같다고 하더군요. 



음 이돈을 드리고 고쳐야 하나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고쳐서 처제가 주자는 생각으로  AS 센터를 방문하였답니다. 



캐논 AS 기사분이  보시더니,   급지공급쪽  고무 롤러는 아무 이상없고,  

청소를 안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


(설마,  청소 안했다고 저렇게 까지 되나?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그러시면서 하는 말씀이 


프린터 수리의 80%는  청소라고 하더군요. 

(요즘 프린터 자체가 고장날 곳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시면, 프린터 분해해서  콤퓨레셔로 내부 먼지 다 날리고,   다시 재조립하더군요. 


AS 센터의 컴퓨터에 드라이버 잡고  출력 테스트 하는데,  



참 희한하게,  이전에  용지 하나도 못 올리던 것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급지가 되고  잘 프린트가 되더구요 ^^



기사분 한테  프린터 청소하는 법 배우고,  수리비(청소비?) 2만원  결재하고 왔답니다. 


정말 프린터가  잘 동작하더군요.  




집의 컴퓨터도  며칠전부터  자꾸 리부팅하고 그러더군요.  

오늘을  뭐 컴퓨터를 쓸 수가 없을 정도로    


부팅후  바탕화면 나오고 뭐 하나 실행하면  바로 리부팅을 해 버립니다. 

그러다 어쩔 때는 부팅하다가 멈추기도 하구요 ㅡ.ㅡ 



음  이 넘도  청소가 필요한가 보다 하고, 


방금전에  분해서  내부 먼지 제거하고,   

VGA 카드 와 메모리 연결 부분  지우개로 딱아 주고  다시 조립하였습니다. 



^^  컴퓨터 잘 됩니다.  이전 같았으면  이글 쓰기전에  리부팅했을 텐데,   잘 되네요. 




사람만 씼을 것이 아니라  컴퓨터 , 프린터도 가끔 청소해 주세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