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이번에 우리 나라 법치의 달인, '과일 문익촌' 열사께서 장열히 희생하시어 드디어 한국에도 아이패드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지만 결국 해외 여행자 1인당 1대는 막지 않을 거고, 전파 인증도 필요 없다는 건데요...

이게 문익촌 사태가 됐든, 과일패드 사태가 됏든...
중요한건 이번 아이패드 도입으로 인한 이면에 왜 애플만 특혜를 보는가 하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그 동안 들여온 외산 폰들, 특히 아이폰이나 넥서스원을 개통해서 쓰시는 분들에게,
이번 아이패드 개방은 약간 불공정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폰과 와이파이 기계를 비교하는건 좀 비유가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요.

제 생각엔 약간(?) 불공정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