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알게된 정보가 구글플레이는 원화로 표시되지만 실제 결제가 이루어 질 때에는 달러로 환산되
어 결제 된다는 것이지요. 국내 통신사의 마켓과 비용이 같은 어플도 있고 싼 어플도 있다는 점들이었습
니다.
판타지x러너즈 라는 게임을 하려고 봤더니 티스토어가 더 비싼줄 알았습니다.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
실제 구글플레이에서 구매에 들어간 순간 세금까지 붙어서 $0.99이 되더군요.
환율 1105원 적용하면 1.094원이 되어서 구글플레이가 조금 더 싼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티스토어에서 구매시 4% OK캐쉬백 적립이라는 것이 있지요.
즉 1,100원의 4% 적립금을 뺀다면 1,056원 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정리해보면 마켓에서의 표시 금액만 보면 티스토어 10% 비싸게 보이지만
실제 지불하는 금액은 티스토어가 약 4%정도 조금 저렴하게 나옵니다.
항목 |
구글플레이 |
티스토어 |
표시금액 |
1,000 |
1,100 |
달러환산 *환율 |
0.99 USD * 1105 = 1,094 |
|
티스토어 적립금 |
|
1,100 * 4% = 44 |
실제 결제 금액 |
1,094원 |
1,056원 |
결제 부분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
구글플레이에서는 해외결제카드인 비자, 마스터카드와 통신사 결제 2가지가 지원이 됩니다.
웹에서는 Google Wallet의 카드 결제 기능만 가능하고 통신사 결제는 핸드폰에서만 지원 됩니다.
그리고 Google Wallet에 비자, 마스터 카드를 등록해 놓은 경우에는 카드 결제가 기본으로 됩니다.
티스토어에서는 국내 마켓답게 여러가지 결제 수단의 사용이 가능 합니다. 신용카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웹에서만 사용이 가능 합니다.
해외결제카드인 비자, 마스터 카드가 사용한 것이 아니라 국내 모든 카드와 체크카드가 사용 가능
합니다. 물론 모바일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문화상품권, 도토리, OK캐쉬백, 통신사 결제 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티스토어의 핵심 포인트는 구매 금액의 4%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 준다는 사실
즉, 대부분의 어플들이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의 금액이 같다고 하더라도, OK캐쉬백 4%의 적립 효과
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앱들이 티스토어가 4~5%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어가 모든 통신사 사용자에게 개방 되었기 때문에, (이 때문에 궁극의 킬러 아이템인 티맵도 사용
할 수 있지요) 티스토어에서 구매한 어플은 스마트폰을 바꾸거나 통신사를 변경해도 다시 다운로르가
가능 합니다. 티스토어 앱 내부에서 조회 기능까지 있어서 더욱 편리 합니다.
티스토어 설치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핸드폰에서 m.tstore.co.kr 접속하여 스크롤을 내려보면 "모바일 T Store 다운로드" 버튼이 보입니다.
T Store 설치화면
마지막 뽀너스
티스토어에서는 10월말까지 하루 하나씩 유료 어플을 무료로 주는데,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매일 변경 됩니다.
e북이나 게임 등의 어플도 많이 나오니 너무 좋습니다.
업데이트도 제대로 안되고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티스토어 보다는 역시 구글 마켓이죠.
어디 제출하시는건지 광고를 하시는건지 꾸준히 티스토어가 좋다고 올리시지만..댓글 아마 더 달리겠죠.
이전에 올린 티스토어 찬양 글의 댓글 보셨겠지만 역효과일뿐.
한국 폰만 되는 티스토어는 결국 문을 닫게 될 겁니다. 한국에서만 앱을 팔아서 얼마나 팔릴까요? 특히, 티스토어 전용앱... 좀 어이가 없더군요. 어차피 외국 유저라 접속조차도 안됩니다. 한때, 구글스토어가 잘 안될 때나 의미가 있었지, 지금은... 진작에 국제화를 하고, 발빠르게 움직였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습니다. 폐쇄된 상황에서 좀 잘 나갔던 것이 영원할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푸시로 알려주는 것도 없고 삭제된 앱도 계속 업뎃하라고 나오고 게다가 업뎃 알림도 기간 지정을 해야하죠.
덕분에 티맵은 업뎃 누르고 12개월 이전 누르고... ㅡㅡ.
걍 구글마켓에 없는 게임이나 받는 용도.
맨 위에 ..
[게임 어플중 구글플레이가 조금싸고 티스토어가 조금 비싼 어플을 찾아서 구글프레이가 싸지만 실제는
티스토어가 더 싸다는 내용의 스토리라인 구성]
.. 이라고 적어놓으신 걸 보니 어디 제출하는 글이신가보네요. ;;
저는 아무리 가격이 3%, 4% 저렴해도
쓸데없는 것들 줄줄이 깔리고 폰 바꿀 때 고민되는 티스토어보다는
그냥 구글 플레이 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몇십원 더내고 덜내고보다는 몸과 맘이 편한게 더 중요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