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왠지 갤럭시S 프로요의 업데이트 연기가 마음에 걸립니다.

 

물론 프로요가 좋은것은 사실이라지만, 문제는 삼성에서 프로요에 얼마나 많은

 

제약을 걸어놓는냐가 관건입니다.

 

프로요의 기능을 능가하기위해 sk랑 삼성이 맞대서 개발하진 않았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삼성 갤럭시의 성공요인은 뛰어난 하드웨어와 그것을 개방한 소프트웨어에 있습니다.

 

옴니아가 욕먹었던 이유도 결국 하드웨어가 아니라, 이것저것 다막아놓아 병신폰 만든것 아닙니까?

 

과연 8월에 출시할 업데이트를 왜 3달을 연기했을까요?

 

소비자에게 끝내주는 기능을 넣을려고요?

완벽하게 하려구요?

 

갤럭시S 초반에 나올때만해도 엄청 아이폰에 밀릴 시기였죠.

 

그때는 지금보다도 더싼요금제 더좋은조건이었습니다.

 

차츰차츰 인정받으면서 가격을 올렸죠.

 

마찬가지입니다.

 

8월에 출시할 프로요를 시기를 보니 아이폰4가 갤럭시앞에 맥없이 쓰러지니..

 

굳이 이제 공격적으로 봉인을 풀필요가 없다고 여겨서,  다시 풀었던 봉인을 막는

 

업데이트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늘 이런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얼리아답타가 아니라면 일반사용자는 프로요 업데이트를 보류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넥서스원...안드로이드 기본이 되는폰이죠.

 

프로요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사용자에겐 큰체감과 큰차이 없습니다.

 

5배가 빨라졌다는건 수치상이거나 하지 체감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갤럭시 만들어 파는 사람이라면, 3개월 연기할동안 통신사 이익을 위한 보안을 위해

 

투자했지 최적화를 위해 투자하진 않을겁니다.

 

애플을 좋아하진 않고, KT를 좋아하진 않지만, 독점적 위치에 있는 삼성과 sk를 봐서라도 잘되었으면 하네요.

 

kt가 두손들면 좋은순간도 끝이고 다시 회귀할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아이폰이 좀더 선전했다면, 이번 프로요는 정말 끝내줬을텐데......

 

** 갤럭시탭의 출시연기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