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갤럭시S2 Media day 실시간으로 해 준다길래 삼성전자 블로그라는데를 처음 가 봤네요..
영상으로 잡다구리한거만 나오길래... 블로그 여기저기 둘러 보니까....
갤럭시S 어플 리뷰가 있더라구요?
호오.... 삼성에서 갤럭시S용으로 어플 만든게 있었나 해서 들어가보니....
흠..... 음?
저 '갤럭시 어플' 이라는게 상당히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삘이 갤럭시시리즈에서만 돌아가는듯한... 그리고 삼성에서 갤럭시시리즈를 위해 따로 만든듯한 그런 느낌...
홍보를 하는건 좋은데... 꼭 갤럭시 어플이라고 적었어야 했을까 싶네요...
제가보기엔.. 엘지가 블로그에 섰으면 옵티머스용어플 모토로라가 블로그에썻으면 아트릭스용 어플 이럴꺼같은데요.
또 스카이가 썻다면 베가용어플 ..
삼성은 유난히 안펍에서 까이는거 같음..
애플이든 삼성이든 뭐든 기업이니까.. 저런건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런거 하나하나 지적하면 전세계 어느 제조사
또 국내 어느제조사든 욕안먹을 기업없어요.
그리고 여담으로 모토로이 작년2월부터 쓰면서 느꼇던건데
삼성 갤럭시덕분에 안드로이마켓에 국내어플이 급속하게 늘어났습니다.
물론 옵티머스시리즈와 베가시리즈의 도움도 있겠다만 갤럭시s가 국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급속하게 발전하도록
옆구리 찌른것도 크죠..
일반적인 사용자는 안드로이드=갤럭시 라는 인식도 강할수도 있을꺼 같네요
한때 LG의 스머프 어플이나 등등도 그랬죠.. 그런 광고 보면서 참 처절하다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요즘 아이폰 광고보니 CGV영화예매 어플이나 기타 어플들(아이폰 전용도 아닌)을 보여주면서... 광고하더군요... 요즘 애플이 과거처럼 콧대만 세우지는 못하나 보다 싶더군요... (물론 KT용이 아닌 SKT용 아이폰 광고이긴 했죠.... KT도 같은 광고 쓰는지 모르겠지만요.... )
결국 스마트폰을 광고하면서 어플이 마치 전용 어플인양(진짜 전용 어플이라면 모르겠지만) 광고하는 것은.... 뭐..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컴들 광고 보면... 가볍고, 얇고, 빠르고, 싸고... 그리고 뭐 덤으로 준다... 이거 밖에 없잖아요. 핸드폰(스마트폰)도 결국 그렇게 가나 봅니다.
삼성이 인정하는 안드로이드는 갤럭시와 넥서스S뿐이니까
삼성에겐 갤럭시와 안드로이드는 같은 단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