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렌드! 사용자 경험 : UX(User Experience)를 알아봅시다.

과거 시장의 트렌드는 '기능 또는 스펙(spec)' 을 위주였습니다.하지만 최근 시장의 트렌드는  '사용자 경험 : UX(User eXperience)'를 기반으로 소비자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엔 '이 제품으론 이런이런기능을 쓸 수 있어요! 최고의 제품이에요!'라면서 기업에서 Spec을 강조하여 소비자에게 어필했지만,

지금은 '소비자가 왕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건 무엇입니까?'를 먼저 조사한 후 , 소비자의 Needs와 맞는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현재 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아이폰이 UX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손안의 컴퓨터를 표방한 스마트폰으로 불리기엔 생각보다 많은 파워풀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버튼 한개와 터치스크린 하나만으로 단순한 기능들을 조작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단순함'이 소비자에게 먹혀들었고 단일제품으로는 역대 최고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죠.

또 예를 들면 DVD 플레이어에서 이것저것 잡다한 기능 다 빼고 '재생' 과 '정지'버튼만 넣었는데 아주 잘팔리는 것이 있습니다.

 

 자자!  (<--너무 남용하나;;)

그럼 UX에 대해 조금만~ 자세히 알아볼까요?

UX는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총체적 경험을 말합니다.

단순히 기능이나 절차상의 만족뿐 아니라 전반적인 지각 가능한 모든 면에서 사용자가 참여, 사용, 관찰하고 상호 교감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가치있는 경험입니다.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의 창출은 산업 디자인, 소프트웨어 공학, 마케팅 및 경영학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은 곧바로 소비자의 니즈의 만족, 브랜드의 충성도 향상으로 제품의 시장에서의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죠!

 

이와 반대로 부정적인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지 못할 때나, 목적을 이루더라도 감정적, 이성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편리하지 못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부정적인 경험들은 소비자들이 절~~~대로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게 제품개발의 최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점이 많아도 단점 하나가 이미지를 제대로 깍아 먹는 경우가 있죠.

 

 

뭐 예를 들자면 아이폰4의 안테나 수신불량 문제와 그 해결책이라고 나온 스티브 잡스의 '범퍼를 구매해라!' 라는 망언이 있죠.

결국 그러다 소비자들의 뭇매를 맞은후 무상제공이라는 애플답지 않은 일을 하게 되었듯이 UX라는 것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학자가 내놓은 사용자 경험 디자인 방법론에 따르면,

유용한 Useful
사용하기 쉬운 Usable
매력적인 Desirable
발견가능한 Findable
접근가능한 Accessible
신뢰할 수 있는 Credible
가치있는 Valuable

위의 7가지를 다 반영하여야 진정한 UX 제품이라고 하네요.

 

보통 이런 UX들은 개발자의 아이디어나 갤럽 같은 리서치 회사나 기업의 솔루션 사업부, 컨설턴트 들이 직접 사용자(User)들의 의견을 들어 '아! 소비자들의 Needs는 이런거구나~'하고 개발아이디어를 내놓게 됩니다. 

 

그럼 UX가 적용된 것들을 알아 볼까요?

 

방문자는 수많은 웹사이트 서핑에 근거해 웹사이트의 로고는 항상 상단에 위치되어 있을것이라고 예측하므로, 웹사이트 상단에 로고를 배치하는 작업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만약 로고가 다른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라면 소비자로 하여금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로고를 클릭하면 index페이지로 이동하는 것 또한 UX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나 카페관리시 레이아웃 변경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놓은 것 또한 각각의 소비자들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UX의 예로 볼수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는 네이버나 싸이의 블로그 레이아웃이나 위젯 관리가 있겠죠?

 

< 네이버 블로그 화면을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리모콘 >

 

< 네이버 블로그 레이아웃, 위젯 설정 >

 

 

 

 

 

 

< 네이트, 싸이 블로그 화면 설정 기능 >

 

 

다음으로는 이제 곧 출시할 '윈도우폰7'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이전 제품인 '윈도우모바일'은 모바일기계에서 범용OS를 흉내내었는데, 이게 기능은 많지만 복잡하고 오류가 많아서 사용자들이 쉽게 쓰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아이폰의 성공을 보고 MS가 최대한 단순하게 만든 것이 '윈도폰7' 입니다.
윈도폰7은 MS에서 UX를 가장 많이 고려한 최초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든 지금까지 주로 사용되오던 아이폰 UI 방식(아이폰, 갤럭시 S와 유사한!)이 아닌 직관적인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트렌드가 소셜 네트워킹임에 따라 트위터, 페이스 북 등의 연계도 훌륭하게 되어 있는 듯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7 영상 >

 

앞으로  사용자 경험 : UX(User Experience) 을 잘 생각하고 비즈니스나 창업시에 잘 적용한다면 우리 모두 성공에 한발짝 내딛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