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가는데 와이프가 공항까지 운전을 해준다기에 그러라고 했다.


라이오를 켜고 있었는데 라디오에서 "남편의 직급이 부장일 것을 해외출장갔을때, 김부장님이다. 하고 나서 알았어요."라는 사연을 와이프가 듣더니 낄낄거리며 박장대소를 하는 것이다.


"어떻게 20년을 살면서 자기 남편 직급도 몰라? ㅋㅋㅋㅋ 자기는 대리잖아?"


난.. 지금 차장이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