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많은 일들을 어떻게 뒤처리하려고.......... 퇴임후 어떻게..........ㅠㅠ 정말 분명한데 미국으로 도망가서 살수밖에 없을것같다..
(주어없음)
그냥 저냥 먹고 노는 공공 사업자들 줄이고,
혈세 빨아 먹는 공기업들 없애는게 낫지 않나.
다들 고속전철 관련 공기업 다니시는 직원들분 들인가봐요?
'알바냐' '직원이냐' 같은 딱지붙이기는 좀 참아주시는게..
그렇게 따지면 '공기업' 이라는 개념 자체가 있을 필요가 없죠.
민간이 운영했을때 다양한 이유로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큰 분야의 사업을 공공부문으로 끌어들인게 공기업입니다.
공기업의 운영이 방만하다고 해서 공기업들을 죄다 부정하시면 안되죠.
나라돈 들여 만들고 운영하던걸 민영화 하는데 아무런 관심도 지적도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닌지요?
지하철 경춘선 급행 1시간 걸리고 2천5백원인가 하는데, 45분 걸리는 고속철도 만들면서 9천4백원인가 가격책정하고 급행을 없앤다죠?? 경춘 고속도로처럼 고속철도도 맥쿼리가 정부 보증으로 은행에서 돈 빌려서 지은 거 아닌가 몰라요.
방만하면 민영화.
이러한 명료한 도식이 일반적으로 빠르게 이해되기 때문에, 사유화를 위해 이런 논리는 아주 간편하게 동원됩니다.
기간산업이 민영화되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과 실제 사례들은 거추장스러운 것으로 정리해버리고 말이에요.
인터넷 댓글들을 잘 살펴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단순한 사고에 익숙한지 알 수 있습니다.
살인사건이 나면, 범인을 사형해서 죽이면 되고,
보육시설이 비리를 저지르면, 폐쇄해서 없애버리면 되고,
축구국가대표팀이 지면, 축협을 없애버리면 되고
물론 개인은 이 정도에서 의사표현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러나 국가가 같은 논리를 동원하며 모든 일을 처리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지요.
그 놈은 퇴임 전에 쌀한톨 하나라도 더 가져갈 수 있다면 다 가져 가려고 합니다.
그걸 막으려면 국민이 감시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
정치와는 무관합니다. 내 재산은 내가 지켜야지요.
SKT, KT도 이미 주식 지분의 최대 49%정도를 외국인이 가지고 있죠. 우리가 매달내는 통신비에서 나오는 이익의 반은 외국으로 나가는 겁니다. 또 회사는 그들한테 영향을 받지요.2대 주주니...(자기의 이익을 위해 요금 더 올리라고...)...인천공항은 수익이 나오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 민영화가 필요한가요? 민영화하는 근거가 뭔지...또, KTX 민영화해서 요금 오르면 결국 손해보는 사람들은 중산층 이하 입니다. KTX도입되면서 새마을, 무궁화, 비둘기 평가절하된거 보셨잖아요? 이젠 새마을도 편성이 줄어서 타기 힘들잖아요. 투자비용이 겨우 해결되가니까 이제 남는 이익을 누구한테 주려고 하는건가요? 철도 민영화되면 남는 이익의 절반은...? 그리고 또 나머지 이익은 누구한테로...?
이거 정치기사 아닙니다 ^^
경제기사예요.
쥐새끼가 곡간의 쌀을 홈쳐 먹듯이 나라의 부를 못 팔아먹어서 안달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