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 분야에 취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비전공 자라서 정보에 대하여 잘알지 못합니다
지금 신입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신입 으로 들어가면 모바일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 분야는
어떤 분위기 입니까??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모르겠으나
비 전공자로서 메이져 회사에 입사하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재 국내 IT 관련 회사는 메이져 회사와 상생하는 SI (B2B )구조가 있고 , 메이져 회사와 경쟁 하는 B2C 구조가 있습니다.
B2B 구조는 회사대 회사로 거래 하기 때문에 주로 대기업의 하청 구도로 되어 있고
B2C 구조는 기업과 고객과의 거래이기 때문에 Store 를 통한 Contents 를 Service 를 하는 구도로 대기업과는
경쟁관계가 되겠네요..
B2B 를 주로 하는 회사는 대기업 부터 협력업체 관계가 수직 관계로 갑 - 을 - 병 - 정 으로 내려가며 그에 대한 대우는
말하지 않더라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주로 SI 업체가 이에 속하고 있으며 회사 분위기는 개발자의 스킬을 등급으로 문서화 한 라이센스를 받아서 그에 준하는
등급별 금액책정이 되어 있어서 1인 개발자가 1달 일하는데 얼마 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급을 잘 받기 위해서 관련직종 전공자 ,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선호하며 이에 맞지 않을경우 연봉협상에
불이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SI 업무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며 다죽어간 SI 시장을 스마트 시장이 나타면서 다시 살아 나고 있지만
지금은 많이 이직하거나 업종을 변경하시거나.. 잠시 쉬거나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B2C 의 경우는 Contents 를 개발하여 Service를 하기 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대체로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사원의 연령대도 낮고 모험을 즐기는 편 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수익이 일정치 않고 불안 불안 한 면이 많으며 1년동안 잘 해 왔어도 경쟁회사가 잘된다면 하루 아침에
수익이 없을수도 있기 때문에 늘 새로운 Content 개발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IT업종에 대한 흥미와 의지가 있다면 일단 도전하시는것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분위기와 신입을 뽑는 기준은 회사 마다 틀리기 때문에 뭐라 설명할 수 없고..
대신 그 회사가 어떤일을 하고 있고 어떤 일을 주력으로 하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선택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