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제 취업 준비 중인 4학년 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프로그래밍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다 해보다가 (물론 안드로이드도 포함)
목표를 WAS 기술 전문가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상 취업하려고 하니
학교도 부산 4년제 사립대라서 조금 걸리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토익을 준비 해놓은게 없어서 고민입니다.
교수님들이나 먼저 취업한 선배들하고 상담을 해도
조금 늦어도 좋으니 토익부터 안정권으로 올려놓고 가야 나중에
좋은 회사를 갈 수 있고 진급을 하더라도 무리가 없다라고 하시는데
머리로는 이해는 하는데 마음은 벌써 취업하고 싶어서 무척 고민 중입니다.
아직 휴학도 한 번도 안한 25살이라서 1년 정도 시간이 있긴 있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4학년인데 이제서야 토익을 고민중이라면 늦은감이 있네요.
토익성적 있으면 좋습니다.
나중에 대학원이라도 갈려면 기본점수라도 있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기업도 요구하는 토익하한점수가 있을텐데요.
그리고 이 바닥 자체가 틈틈이 영어 공부해두는게 좋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가 영어다보니 개념이해도 쉬어지고,
기술관련문서도 영어가 대부분이고,
나중엔 영어 논문이나 영어 원서까지 볼일도 있고,
나중에 경력으로 외국계IT기업으로 옮기기도 좋고,
나이먹어 기술이민에도 도움이되죠.
영어 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토익 점수가 목적이라는 사실이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토익은 꼭 필요한 것 같네요.
사실 토익 점수 자체가 필요한 경우도 있구요, 굳이 토익 점수가 아니더라도 개발자가 기본적으로 영어에 대한 겁이 없어야 발전하는데 지장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은 취직이나 이직을 위해 토익을 준비한다 하더라도, 토익 점수만을 얻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영어를 조금이나마 더 잘하고 싶다는 절박한 마음이 있다면 더 좋을 거 같아요.ㅎ
저도 딱히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 조금 해석은하고 적어도 영어 자료를 보는데 겁은 안먹거든요,, 그런게 좀 큰거 같아요.
암튼 영어는 잘할수록 좋은 겁니다.ㅎ
무엇을 준비한들 나쁠게 뭐 있겠습니까....젊은데 ..ㅎㅎ
토익도 대기업 취업시 크게 작용하는건 사실이고.. 다른 직종으로 갈아 타고
싶으시다면 더더욱 필요하게 될겁니다.
이것은 현실.. it's re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