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프리랜서로 웹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앱 만들어서 한달 용돈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앱은 뭐 거창한 앱들은 아니고 대박은 힘드니 다작을 하려고 부지런히 만들고 있구요.


하루하루 얼마 적립되는지 보면서 희열을 느끼거나 절망을 느끼곤 하는데,


다 부질없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얼마 더 벌었다고 뭐가 달라지겠느냐.... 뭐 이런 느낌.


앱 만든다고 여유시간을 이쪽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것때문에 다른 여유를 못 갖는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뭘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고....


좀 중독 같기도 하구요.




요즘 고민은 "정직원" vs "프리랜서" 입니다.


어플 2년 + 웹 1년정도이구요.


프리랜서는 작년에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해 보니까 굳이 정직원으로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우선은 페이가 너무 많이 차이 나고......


그 페이를 메울만큼의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정직원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만


솔직히 별로 안 와닫네요.


지금은 프리랜서쪽으로 많이 기울어 있습니다만,


주위에서 하도 정직원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고민고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직원"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