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인이구요
전역한 4달정도 남았습니다.
원래부터 프로그래밍을 하고싶었는데 집이 어려워 못하고
입대 몇달전이라 못하고 하다보니 이렇게 입대를 할떄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안드로이드 펍보면서 계속 눈팅하고 진로글 보고있는데
안드로이드 국비계좌학원을 들어가게되면 상당히 어려운 과정일 수 있다고 그런글들을 봤습니다.
초심자가 보기엔 안드로이드 과정이 바로들을 경우에 따라가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자바먼저 배우는걸 추천해주시는데 문제는 이글들이 대게 2년전 글들이라는 겁니다.
프로그래밍은 고등학교때 c++ 잠깐배운적있는데 오래되서 잘 기억이 나질않네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제가 전역후 바로 안드로이드 국비계좌 5~6달 과정을 듣게되면 따라갈 수 있을까요 ?
아니면 자바과정을 듣고 하는게 좋을까요
그런데 전역후 바로 취업을 해야하는것도 걱정입니다.
일을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여서..
안드로이드로 앱개발 꼭 해보고싶습니다
자바를 독학이라도 조금 공부하신 후에 안드로이드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자바 초반에는 학원 다니시지 않고 책사서 따라하시면 독학으로 어느정도 가능하실겁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과정이라고 해도 초반에 자바(언어) 배우고 안드로이드 들어갑니다.
그러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취업이 급한게 아니라면 자바과정(java + jsp 웹 과정)을 배우고 안드로이드 과정을 배우기를 추천합니다.
자바과정을 배우면서 jsp랑 DB로 배우게 되고 웹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안드로이드를 배우게 된다면 안드로이드 개발하는데 훨씬 많은 도움됩니다.
과정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6개월 이상되는 과정이 있으면 그걸 선택하시기 바랍니다.....최소 3개월은 넘어야겠구요..
안드로이드를 배워도 자바를 아는 사람한도로 강의를 진행하지는 않으니 커리큘럼을 확인하셔서 진행하시면 될듯 합니다.
저도 안드로이드부터 배워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잘 못 하시는 분은 천천히 강의해도 못 쫓아오고, 잘 하시는 분은 시간이 너무 남습니다.
특히 막상 수업을 들었다가 본인에게 맞는 수준의 강좌가 아니라고 해도,
국가 지원의 경우 결석을 몇회 이상하면, 국비 보조금을 반환해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들을 수 밖에 없어,
시간 낭비가 되기 쉽습니다.
한달짜리정도의 java 강좌를 들어 oop등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을 습득함과 동시에 본인의 레벨을 체크 해 보신 후
수업을 쫓아가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실 때 국비 안드로이드 강좌를 신청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특히 들으신 수업이 너무 쉽다고 생각되실 레벨이라면,
굳이 장기간 학원다니실 필요 없이 ,
안드로이드 책 한두권 사셔서 예제를 돌려가며, 코드를 이해 하시는게 시간적, 금전적으로 이익이실 겁니다.
안드로이드할려면 자바를 알아야합니다. 그러므로 자바는 피할수 없습니다. 건너뛴다는개념도 안되고요
2개 동시에하시던가 자바먼저하시고 안드로이드 하시던가 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