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을 가려 했는데 최근들어 선생님들이 컴공가면 개고생할거라고 말씀들하시니 갑자기 저도 불안하게 되어 질문드립니다. 사실 저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배워본적은 없고 그냥 이것저것 잡지식만 아는 수준입니다. 인터넷에 프로그래머 현실을 쳐보면 시궁창이라고도 하고 전망이 밝다고도 하고 일관된 의견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앞으로 똑바로 나아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대학도 일류대학까지는 못써넣었고 아주(면접봄) 인하(12.14 발표) 국민(1차탈락) 광운 (1차면접예정) 단국(12.14발표) 숭실(발표 아직안남) 정도의 대학을 써넣었습니다. 정시도 저수준에서 왔다갔다하고요. 이런 제가 컴공계에 발을 들여 넣으면 밥벌이 제대로 하며 살 수 있을까요? 어느정도 고생할건 생각하고 있지만 너무 걱정됩니다.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