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유저들이 항상외치는 감성감성 감성이 아무래도 대학생에 비유하자면 미대생
안드로이드는 뭔가 다양한 디자인(통일성 없음) 그리고 위젯이나 여러가지 꾸밀수 있다보니 아이폰유저 입장에선
정신없어 보이겠죠. 그래서 미대생이랑 가장 상반되는 공대생으로 표현했겠죠.
디자인만 봐도.. 드로이드나 국내최초안드로이드 모토로이만 봐도 네모반듯 투박하니~ 무겁고~
투박하다가 어울림..최근에야 조금씩 다양한 디자인이 나왔지만요.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이폰의 감성과 디자인은 이제 지겹네요.
저 네모반듯 아이콘배열과 변함없는 외형 디자인은 워낙 안드로이드쪽에서 워낙 대놓고
따라해서(?)그런지 지겨워졌네요.
발전없이 대학만 잘가고 그대로인 미대생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안드로이드는 뭔가 부족해보여도 계속 뭔가 조금씩 발전해 나가고 바뀌어 나가고 있고
이미 미대생의 어떤것을 뛰어넘기도 하였죠.
극단적으로 본다면 아이폰은 뭔가 게이(?)스마트폰 같기도 하지요.
아이폰 화이트는 30-40대 남성들이 쓰기엔 제가보기엔 너무 안어울려보임-_-;;
갖고다니는 사람들보면 뭔가 매치가 안되는;;
뭐 개인이 느끼는것에 따라 아이폰이 공대생 안드로이드가 미대생으로 볼수도 있을듯,,
하지만 일단 아이폰유저들은 자신들이 쓰는 핸드폰의 '감성'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기에..
하지만 나는 도대체 저 핸드폰에서 감성을 느낄수가없어.. ㅜㅜ 아이팟만 써봐서 그런가?
도대체 감성은 무엇일까..감썽~
저 역시 아이폰 감성 많이 못느끼는 편입니다. 미대생 비유가 정말 적절하네요. 초창기에나 "아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 지금은 변함없는 UI로 2년을 쥐어짜는중이라 좀 지겹습니다. 위젯도 없고 간편하게 딱 쓸수 있는게 부족하다는 느낌일까요? 일주일에 고런쳐 테마를 몇번씩 바꾸는 저한테는 아이팟터치를 6개월정도 쓰다가 중고로 팔아버리는 큰이유가 된게 UI였고요.
아이폰에 대해 얘기하다보면 많은분들이 뭐종교 광신도들보다 더한 신앙심(?)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잡느님이 믿어라~ 하면 그분들은 그냥 예~ 하는 식으로요. 물론 전부는 아니겠습니다만 아이폰 4를 옴니아2나 모토로이같은 초창기 안드로이드 폰과 비교하시면서 안드로이드는 무조건(갤투와 모토로이를 동급에 보시는분도 몇분 봤습니다.) 싫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니 하루빨리 안드로이드가 좀 더 나은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ㅠㅠ
IOS : 기본 인테리어에 가구까지 완벽하게 갖춰진 고급오피스텔... 입주자는 몸만 입주하면 됨... 가구는 모두 빌트인이라 편리하지만 가구 및 인테리어 절대 변경불가.. 간단한 소품은 구입하여 배치가능
단 건물주 몰래 내부 인테리어를 살짝 고칠 수 있음..(탈옥기능)
안드로이드 : 집(거주공간)은 있지만 인테리어는 입주자가 직접해야하는 D.I.Y구조의 집... 초기에는 다소 불편할수있으나 입주자가 원하는 대로 인테리어를 꾸밀 수있고 가구도 마음대로 배치가 가능... 추후에 건축법에 걸릴위험이 있지만 집 자체를 거주자가 맘대로 변경할 수 있음 (루팅 후 커스텀롬 적용)
이렇게 비유될거 같네요 ㅋㅋ
ios와 안드로이드를 함께쓰는 입장에서 안드로이드는 ios에 비해 한수준 낮은 운영체제가 맞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전용os인 ios에 비해 다양한 기종을 포용하기 위해서 태어난 태생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같은 종류의 앱을 돌려보면 답이 나오죠.
ios에서 잘만 돌아가는 게임인 버즐.. 이상하게 훨씬 사양좋은 안드로이드 폰에서 다운되고 프레임이 안나옵니다.
크레이지 리모트도 ios에서 더 잘 돌아가는 앱 중 하나죠.
방송용 앱이었던 pooq. 안드로이드엔 문제가 너무 많아서 마켓에서도 잠시 내렸었죠.
안드로이드용 악기 앱은 쓸만한게 전멸이죠. 이상하게 레이턴시가 답이 안나옵니다.
안드로이드에선 사실상 헤비한 앱은 포기하는게 좋겠죠.
윗분들 말씀처럼 위젯이라던지 루팅해서 롬이나 꾸미고 하는 잔재미는 있을 지라도
실질적으로 앱을 돌리면서 쓰기엔 ios가 나은게 사실이죠.
OS를 그냥 쓰기만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만 평가하신거 같은데
OS를 비교해서 한단계 낮다는건 평가하시는건 좀 안맞는거 같네요
사용자 편의성을 봤을때 iOS가 나을지 몰라도...
뮤자란님이 하시는 말씀은
윈도우보다 리눅스 계열 OS가 사용하기 불편해서 한단계 낮다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같은 게임이라 할지라도 그 업체에서 얼마나 최적화를 제대로 하느냐에 따라
PC와 콘솔게임에서 같은 게임이 차이나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오픈소스의 장점이자 단점 덕분에...
API가 있어봤자 제조사에서 건드려서 안되는 문제들도 있고
또 아이폰처럼 단일화된 스펙에 맞춰진게 아니라
여러 스펙에 맞춰서 어플을 개발해야하기때문에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는거죠...
어디서 그런 비유의 기사를 본듯하네요.
아이스크림에서는 좀 나아질줄 알았는데..
뭐 여하튼 아주 적절한 비유인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