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넥s를 구글과 합작(?)하여 만들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어떠한, 얼마큼의 의미가 있을까요?

삼성으로서는.
판매량을 가지고 의미를 가져갈려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구글과 합작하여 '레퍼런스폰'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그것으로 인해 최적화등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정도?

구글로서는.
넥원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역시 판매량을 가지고 의미를 가질려고는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야말로 레퍼런스폰으로서의 가이드?
넥원때는 없었던 전면카메라, NFC등을 추가하여 가이드 한정도?
문제는 버전이 2.4가 예정되어 있고, 이것의 가장 큰 이슈가 바로 듀얼코어이상에 대한 지원인데.. 현재 넥s는 싱글코어라는 것.
그러면 구글은 듀얼코어이상급에 대한 가이드를 해줄 레퍼런스폰을 또 만들게 되느냐, 아니면 그냥 버전만 올리느냐..

사용자들로서는.(일단 저부터..)
2.1때부터 쓰면서 제조사&통신사 들의 업글지연으로 인해 몸서리를 치면서, 그리고 넥부심으로 일컬어지는 넥원의 2.2의 빠른 업글을 보면서.
역시 레퍼폰이 최고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고.
넥s가 나온다고 하니 넥s야 말로 현재는 2.3이지만 2.4, 2.5, 2.6.. (???) 지원이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졌고.
성능에 대한 아쉬움(싱글코어)은 있지만 레퍼폰으로서의 업글을 기대하는 중이었지요.
그런데..
한편 넥원의 2.3 OTA가 안오는 상황을 또한 지켜보면서.. 늦춰지는 것인지, 안해주는 것인지.. 해주긴 하겠지요...
IOS도 1세대 터치는 제한적인 업글만 해줬던 것을 보면서... 그리고 안드로이드원의 2.2도 제한적인 업글만 해줬던 것을 보면서..
넥원의 2.3은 또 어떨런지.. 그러면 이제 듀얼코어이상급의 폰들이 나올텐데.. 넥s도.. 당장 2.4는 듀얼코어 이상에 대한 지원 어쩌구 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넥s역시 제한적인 업글, 그것도 매우 느리게.. 진행되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결국..
넥s... 좋은폰이고.. pure google의 깨끗함이 끌리지만..
갤스2나 atrix같은 듀얼코어급 이상의 폰으로 눈길이 가네요..
구글에 바라는 것은 3.0의 허니콤도 나왔으니.. 이미 2.4얘기가 나왔으니.. 2.4정도부터는 안정된 급의 OS로 (업데이트 주기를 제발 좀 늘려서 1년에 한번정도로~) os업글 신경안썼으면 하는...
물론 os가 업글되면서 많이 새로와지고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는건 좋지만.. 지치는 것도 일면 있네요..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