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이번에 스마트폰 산다고 해서 베가 레이서를 하나 장만 했습니다.

 

55 무제한에 공짜 폰이죠... 공짜라고 하기에는 기기값과 부가세 보험금 다 넣으니 7만원돈이지만...

 

8월 중순쯤에 샀으니 약 4만원 중반대의 요금이 나올꺼라고 예상했는데...

 

11만원이 넘어갔네요.

 

자세히 보니...

 

온세통신에서 2700원 씩 20번 정도 찍힌거 같구요. 그것도 하루만에...

 

형이 스마트폰 처음 사용하니까 결제 같은거 할때 창 뜨니까 T 스토에서도 유로로 되어있는거 다운받지 말라고.

 

결제 할때 나오는창들 다 보여 줬거든요. 이런창 뜨면 취소 누르라고....

 

형도 통신비나가는거 조차 아까워서 소액결제는 절대 안하는 스타일이구요.

 

근데.

 

형이 마켓 돌아다니다가 무료어플을 다운받았는데.

 

그거 실행시키고 채팅을 한거 같아요.

 

랜덤채팅이나 그런건줄 알았는데,,..

 

잠깐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바로 지웠다는데.

 

5만원이 넘는 돈이 청구가 되었네요?

 

짜증이 슬슬 올라 옵니다.

 

결제가 이런식으로 이루워질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떻게 어플을 만들면 사용자 동의도 없이 ...

 

아니 동의는 있었겠지요. 어플 실행하면 상단이나 하단에 요금정보 라고 그림과 비슷하게 가려져 있겠지요...

 

결제하기위해선 이리저리 승인받고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때문에 당해버린 느낌입니다. 

 

내일 대리점에 가서 한바탕 난리 부르스를 치고 오려고 하는데...

 

저도 한 두번 이런적 있었거든요. 피처폰 쓸때..... 네이트 문자와서 보니까 야한사진뜨고....

 

그리고 6천원 결제..;;

 

그때 쫒아가서 다 고소해 버린다고 윽박지르니 바로 취소해 주더군요...

 

 그리고 NATE/JJNE 서비스로 또 6천원 부가 됐는데.. 그건 또 뭘까요..;;;;; 네이트 확 다 부셔버려야 하나요? 그거 ?

 

개인정보 유출도 모자라 이제 개인 돈까지 유출하려고 하네요. 그놈들....

 

형은 이미 아는 변호사분에게 도움까지 요청한상태네요..;;

 

그냥 화내면 환불해준다고 했는데....

 

그런놈들은 다 잡아 넣어야 한다며 지금 엄청 화나있습니다...

 

근데.. 그런거 소송걸어서 승소한다해도 환불정도로 끝날텐데...

 

확 그냥 통신사 까지 잡아서 물먹이는 방법 없을까요?

 

제가 알기론 그런 녀석들 분명 통신사들과 한통속으로 알고 있거든요.

 

수수료 엄청챙기는거 같던데...

 

아이고....

SK 나 뭐나...

 

통신사들 정말 답이 없네요..

 

결제를 저렇게 쉽게 하도록 하다니...;;

 

카톡 선물하기 도 결제 하려면 이것저것 많이도 클릭하더니만요...

 

채팅창에 글쓰고 보내기 누른다고 결제되는거 그거 합법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