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분류가 참 애매합니다.
폰후기도 그렇고, 질문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애매합니다.ㅡ.ㅡ;;
5월 28일 오후 3시쯤 인가 WIS에 갔다 왔습니다.
SKT 부스에 있는 단말기를 보면서 아.. SKT는 아직 고객의 소리를 안듣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SKT 앱들이 불편한데 제거하지도 못하고 써야 한다니... 아 이건 논외라서 패스합니다.

문제는 LG 옵티머스Z입니다.
제가 옵티머스Z를 만져봤을 때 느낀점은 커스텀한것이 너무 짜증난다는 것이었습니다.
1.JPG 느리다 메뉴를 커스텀해서 그룹으로 묶어 놓았네 이런건 이해합니다.
SKT어플 깔려있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키보드 입력이 안됩니다 ㅡ.ㅡ;;
2.jpg 처음에 필기인식인지 모르고 이거 왜이래 하다가
필기인식인것을 알았습니다.
아 이거 불편하구나....
키보드로 바꿔야지 메뉴도 눌러보고 옵션에 들어가봐도
키보드 변경하는 것이 안나옵니다.
에디트텍스트에 롱클릭해서 인풋메소드 바꾸는 팝업을 보면 목록이 없습니다;;
마켓에서 다운받아야지 하는데 아...인터넷이 안됩니다.
와이파이는 잡혔는데 인터넷이 안된다....
이건 행사장에서 제일 신호가 쎈 와이파이가 인증이 필요해서라는건 쉬다가 노트북을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안되는줄 모르고 마켓에서 키보드 검색하려고 필기인식... 여기서 ㅈㅈ 쳤습니다.
이렇게 저에게는 옵티머스Z는 안좋은 단말기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황당한 리뷰를 봤습니다.(리뷰가 황당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 주인분이 싫다고 하면 링크 내릴수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peed2614/90087938964
이 블로그의 리뷰를 보면 제가 봤던 옵티머스Z와 다릅니다.
29일에 작성되고 어제 갔다왔다고 되어있으니 같은날인 28일에 보고 작성된 것입니다.
전 좀 많이 커스텀된? 옵티머스Z를 봤고 이분은 다른 것을 본고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은 겁니다.
어떻게 같은날 같은 장소에 전시된 단말기의 내용이 다를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게다가 자가 만져본것은 키보드에 문제가 있는 상태이니깐요

홈만 누가 바꾼 것일까요?
홈바꾸면서 키보드도 바꿨을 까요?
제가 만졌을 때 키보드 옵션이 변경되지 않는 것일까요?
롬이 다른것일까요?
WIS에서 옵티머스Z를 만져보신 분들은 어떤 단말기를 만져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