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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한국 기업이 아니길 원하시나요? 아님 겔스가 대만제나 일본 제품이길 바라시나요? 전 삼성제품 잘 안 쓰지만 약간은 자랑스럽던데
아닌가요?
아닌가요?
2010.08.20 03:05:09
삼성이 한국 기업이라는게 국익적 측면에서는 좋지만
실제로 한국 서민으로서는 그다지 좋은 점이 없습니다.
너무 삼성(대기업)집중적 구조 때문에 중소기업은 힘들고
국민을 상대로 많은 수익은 올리지만 사회환원은 거의 없는등
부도덕하다고 할까요?
한국 기업이라서 한국에 세금은 내지만 한국인에게는 그다지 실익은 주지 않는다는 견해입니다.
실제로 한국 서민으로서는 그다지 좋은 점이 없습니다.
너무 삼성(대기업)집중적 구조 때문에 중소기업은 힘들고
국민을 상대로 많은 수익은 올리지만 사회환원은 거의 없는등
부도덕하다고 할까요?
한국 기업이라서 한국에 세금은 내지만 한국인에게는 그다지 실익은 주지 않는다는 견해입니다.
2010.08.20 03:07:03
사실 자랑스러울건 없죠.. 하지만, 삼성일가가 싫으면 그들을 직접 까면 됩니다만..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보다 부족한 점도 있지만, 우월한 점도 많은데.. 그 부분을 무시하면서 제품을 억지로 비하하는 것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많은 사람들을 모욕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삼성 일가의 하수인 정도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요..
2010.08.20 03:58:08
해외에서 삼성이 한국기업이라고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일본기업이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갤럭시S는 우리나라에서나 잘 나가지 해외에서는 거의 안팔립니다. 만약에 해외에서 잘 나갔었더라도, 삼성이 좋은 물건을 만들어서 잘 나갔다기보다는 구글이 만든 좋은 물건을 탑재해서 잘 나가게 되었다고 봐야하겠죠. 슈퍼아몰레드 탑재한 폰이라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야 어쩔수없지만 그 외에는 그냥 좋은 부품 해외에서 사와서 조립한 폰이라고 봐도 됩니다. 허밍버드 CPU가 '자체개발'한 고성능CPU라고 진심으로 믿는 것은 아니겠지요?
만약에 삼성이 없었다면 더 좋은 나라가 되었을지는 알 수 없지요. 똑같은 짓을 하는 사람이 등장했을 가능성도 있고..
만약에 삼성같은 기업이 우리나라에 없었으면은 우리나라의 경제력이 지금 수준에 한참 못미치지는 않아도 서민들의 삶은 훨씬 좋았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잘 발전해서 많은 일자리도 있었을 것이고, 사회초년생들도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불안하게 여기지는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았겠죠. 대기업이 단순이 연본이 세서 다들 대기업을 노리는게 아니고, 중소기업이 워낙에 불안해서 대기업을 노리는건데, 그 중소기업이 불안한 이유가 대기업들한테 쥐어짜여서 그런면이 상당히 크거든요. 맨날 쥐여짜이니까 돈도 안주면서 맨날 추가근무나 하게되고, 그러다가 운없으면 회사가 망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사회구조는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그 원인의 상당부분이 잘못된 기업구조 및 그와 유착된 정계인사에 있구요.
삼성이 한때는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기도 했지만, 어느 시점 이후로는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당장 삼성이 망하면 다들 패닉에 빠질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국엔(한 5년쯤 후에?) 모두들 더 행복해질 겁니다.
그리고 사족으로 갤스를 가는 것을 안드로이드를 깐다고 착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삼성이나 SK의 제품으로 착각하는 격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삼성/SK와는 정반대의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 곳의 제품입니다.
갤스를 까는 것도 아이폰보다 못한 안드로이드폰이라서 까는게 아니고 삼성이 엉성하게 만든폰이라고 생각하기에 까는 겁니다.
삼성의 업무진행 방식은 분명히 생산성에서는 뛰어날 수 있는 방식이지만, 퀄리티에서는 그렇게 좋을 수 있는 방식이 아니거든요.
갤스는 최소한 4개월의 개발기간이 더 필요했다고 봅니다. 잦은 펌업이 그에 대한 증거고요.
2010.08.20 04:00:54
위에분들 써주신것처럼 딱히 한국기업이라서 자랑스러울 것도 없습니다...만
굳이 삼까를 행하는 애빠를 비난하고 편견 가득한 눈으로 처다보는건 그들이 한국기업인 삼성을 까서가 아니라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못한 의견을 바탕으로 맹목적인 안티 행위를 하기 때문이죠.
명명백백님이 삼까를 행하는 분들에게 하고싶으신 얘기도 사실은 이런 부분이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삼까를 행하는 애빠를 비난하고 편견 가득한 눈으로 처다보는건 그들이 한국기업인 삼성을 까서가 아니라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못한 의견을 바탕으로 맹목적인 안티 행위를 하기 때문이죠.
명명백백님이 삼까를 행하는 분들에게 하고싶으신 얘기도 사실은 이런 부분이리라 생각합니다^^
2010.08.20 04:02:17
삼성제품을 쓰면서 개인이 어떤 자부심을 얻는가, 혹은 혐오감을 얻는가는 전적으로 개인의 양심에 걸린 문제입니다.
삼성제품을 거부한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가 없으며, 삼성 제품을 쓰면서 자부심을 얻는다고 해서 조롱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전적으로 개인이 선택하는 의사결정이니까요.
다만, 삼성이란 기업의 부도덕성은 충분히 알려진 불법과, 확실하지 않은 의혹들(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의 높은 암 발병률)에 대해
결코 깨끗하지 못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그러한 사실에 분노한다면 삼성제품을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오히려 삼성의 부도덕성을 질타하면서, 삼성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은 말과 행동이 틀린 경우 입니다.
물론, 그러한 사실에 분노하지 않거나. 삼성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부도덕한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관심사는 한정되어 있으며 그 관심이 삼성의 부도덕성에 관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받을 일은 아니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삼성의 부도덕성은 분명하고, 그러한 부분이 제품의 성능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삼성제품을 가급적 구매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의 유명한 발적화와 I/O 문제가 그런 부분(불합리한 하청구조, 무리한 개발일정 등)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2010.08.20 07:28:27
삼성은 필요악일수도 있습니다. 많는 중소기업들이 삼성 부품을 납품한다는 등의 활동을 하며 삼성 밑에 있거든요 삼성이 일순간에 망한다면 따르던 수많은 중소기업들도 위태로워집니다. 서로 공생(약간 한쪽으로 기울어진)관계입니다. 최근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가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한번 지켜봅시다.
2010.08.20 08:48:51
저도 삼까까지는 아니고 삼성제품좋으면 써야한다는 생각이지만 삼성이란 기업이 국익에 정말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가?에 관해서는 사실 의문을 제기합니다.
삼성이란 기업이 벌어오는 외화가 큰 것도 사실이지만, 삼성공화국으로 된 대한민국은 그불균형과 대기업과의 큰 권력격차로 많은 간접비용을 지출하게 됩니다.
한기업을 집중육성하는것이
단시간에 크게 성장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성장이후에는 격차가 발목을 잡고 국가의 성장을 저해하는것이죠.
그러한 현상을 가장 크게 보이는게 현재 중국경제구요.
이전에는 약간 편파적으로 한기업을 키웠다면 이후에는 오히려 편파적으로 중소기업을 키워야합니다. 그것이 균형이죠.
그러나 한국은 이미 커버린 기업이 나라에도 힘을 행사하는 꼴이라 해야할일을 잘 못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에 삼성같은기업이 한개가 아니라 lg정도 규모의 기업이 3개정도 더 있는편이 이로왔을거라고 봅니다. Imf이후 이러한 중견기업들이 망하고 대기업만 살아남았는데 그로인해 더 심해진듯합니다.
삼성이란 기업이 벌어오는 외화가 큰 것도 사실이지만, 삼성공화국으로 된 대한민국은 그불균형과 대기업과의 큰 권력격차로 많은 간접비용을 지출하게 됩니다.
한기업을 집중육성하는것이
단시간에 크게 성장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성장이후에는 격차가 발목을 잡고 국가의 성장을 저해하는것이죠.
그러한 현상을 가장 크게 보이는게 현재 중국경제구요.
이전에는 약간 편파적으로 한기업을 키웠다면 이후에는 오히려 편파적으로 중소기업을 키워야합니다. 그것이 균형이죠.
그러나 한국은 이미 커버린 기업이 나라에도 힘을 행사하는 꼴이라 해야할일을 잘 못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에 삼성같은기업이 한개가 아니라 lg정도 규모의 기업이 3개정도 더 있는편이 이로왔을거라고 봅니다. Imf이후 이러한 중견기업들이 망하고 대기업만 살아남았는데 그로인해 더 심해진듯합니다.
2010.08.20 09:13:33
삼성이나 현대 등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외국에서 코리아라고 홍보하지는 않는 듯합니다만,,,
샘숭이나 현다이 등의 발음때문에 일본기업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군요..
회사차원에서 국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듯합니다... 많이 팔리기만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삼성이 몇조원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뉴스에 간혹나옵니다만,,, 그게 나하고 무슨상관이죠?
뭐,, 순이익이 올라가고 기업위상이 높아지면 해외자본이 유입될꺼고,, 화폐유통이 많아지면 경제가 살아나는게 맞긴 맞죠..
이런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해서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시면 인정합니다..
하지만,,, 주위의 누군가에게(부모님이나 선생님이나..) 삼성이 최고다.. 라는 얘기를 너무 들어서 그냥 그렇게 믿고 있는건 아니겠죠?
저는 삼성이 우리나라 기업이라서 자랑스럽다고 느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물건 잘만들면 사고,, 형편없으면 욕하는거 아닌가요?
2010.08.20 09:21:07
미국에선... "기아차 = 싸구려", "현대차 = 옛날에는 싸구려 였는데 요즘은 조금 나아졌음 쓸만함", "삼성 = 괜찮음 물건 진짜 잘 만듬" 정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CostCo에서 LED TV를 전시해놓은 곳을 가보면, 삼성 TV는 그 어떤 TV보다 얇고 멋져보입니다... Sony보다 훨 좋아보이더군요... 비록 애플과 같은 멋진 이미지는 없지만 전 세계에서 애플같은 특별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애플과 삼성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놀아운 성장이지요. 그래서 삼성이 잘 팔리고 인정받고 잘 나가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자랑스럽다는 느낌이 든적도 있구요...
2010.08.20 09:49:34
삼성 그룹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외국인 지분이 45%이상이고 삼성전자에 국한한다면 50%가 외국인 투자자본입니다.
본사가 우리나라에 있을 뿐이지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일뿐 실상 우리나라 기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스포츠팀이 우리나라 이름을 걸고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때는 자랑스러워 해도 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제품이 잘 팔린다고 우리가 자랑스러워 해야 할 까닭이 궁금합니다.
앞선 댓글들에도 언급되듯이, SAMSUNG이라는 브랜드를 접한 외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우리나라를 떠올리지 못합니다.
피라미드식 기업구조때문에 거대 콘체른이 무너지면 하청업체를 비롯한 국가경제 전반이 무너지는 우리나라입니다.
이미 십수년전 세계경영을 외치던 D그룹이 해체되면서 그 일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이런 나라라면 그냥 무너져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_-
2010.08.20 09:51:27
가끔은 한국을 대표하는거 같아서 자랑스럽지만..
항상 자랑스러운거 같진 않고요...
근데 무작정 비난하는짓은 좀 그렇군요..
전 그냥 중간인거같아요.
2010.08.20 09:54:20
우와.... 댓글 보고 이기적이라고 느끼면 제가 나쁜놈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끄적여봅니다...;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이익만 생각하면야 당연히 삼성이 나쁜놈이 될 순 있지만
삼성이 나쁜짓하며 이래저래 돌아다닌 결과로
반도체와 Cell phone 부분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는 것, 아시지 않나요?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기업인데...
그 것이 우리나라에 발전을 가져온 것은, 사실 변함 없습니다.
이런 생활을 누리는 것도 사실 삼성과 LG가 한 몫 한 것 아닌가요?
2010.08.20 10:02:48
삼성이 욕먹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도덕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기름유출 사고 때 삼성의 대응, 백혈병, 노조설립 반대, 국내제품의 고객에 대한 대응(옴니아) 등등등... 기술력으로는 훌륭한 기업이겠지만, 도덕적으로는 최악. 올해 초에 이건희 회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모든 국민이 정직 했으면 좋겠다."
2010.08.20 10:19:30
별로 자랑스러운건 모르겠구요, 다만 짜증나는건
왜 해외에서는 더 좋은 스펙에 저렴하게 파는걸, 국내에서는 스펙 다운해가면서 더 비싸게 파는지 모르겠네요.
2010.08.20 10:58:32
전 그냥 제가 삼성 제품 잘 쓰고 있으니 뭐.....
해외 삼성제품이랑 우리나라 제춤이랑 스팩 차이 난다고 해도...
제가 지금 쓰는거에 만족 하니까....
그닥 신경은 안쓰는..
2010.08.20 11:44:44
음.....이정도로 삼성에대한 이미지가안좋나요??...주변에 삼성에다니는 지인들이 꽤많다보니 그들과같이 술한잔하면서 듣는고충을 생각해보면 이런반응은 정말 안타깝군요..구미에서 겔스때문에 매일같이 야근하는 친구놈말로는 디스플레이 패널물량이 달려서
해외물량에서 빼온다고하더군요.여튼 삼성일가의 도덕성때문에 삼성제품의 불매로 귀결되는건 제재방향이 조금틀어졌다고 생각해요.
해외물량에서 빼온다고하더군요.여튼 삼성일가의 도덕성때문에 삼성제품의 불매로 귀결되는건 제재방향이 조금틀어졌다고 생각해요.
2010.08.20 11:45:29
저도 딱히 자랑스럽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
현대차가 북미 지역에서 잘 팔린다고 페라리보다 좋은 차라서 그런건 아니니까요.
현대차가 북미 지역에서 잘 팔린다고 페라리보다 좋은 차라서 그런건 아니니까요.
2010.08.20 12:26:41
삼성이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여긴다는말은 일리있습니다만,....
삼성의 세계에서의 파워는 무시못합니다. 그렇게 해서 삼성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브랜드 코리아를 생성하는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엘지, 삼성, 현대.. 포스코, 등등 일류기업이 많다는건(중소기업이 잘되야 튼튼한 나라란건 알지만 어쩔수없죠.)
다른 기업들에게 코리아기업의 가치가 +알파가 된다는 걸 알아주시길...
이로써 삼성이 최대 아이티기업이 된다면, 한국이 국제적으로 가치가 많이 올라갈껍니다. 물론 자랑스럽고요.
제발 .... 다른나라에서 담합이나 뇌물같은거 안쓰고 정정당당하게 가치를 높이면 좋겠네요.
삼성의 세계에서의 파워는 무시못합니다. 그렇게 해서 삼성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브랜드 코리아를 생성하는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엘지, 삼성, 현대.. 포스코, 등등 일류기업이 많다는건(중소기업이 잘되야 튼튼한 나라란건 알지만 어쩔수없죠.)
다른 기업들에게 코리아기업의 가치가 +알파가 된다는 걸 알아주시길...
이로써 삼성이 최대 아이티기업이 된다면, 한국이 국제적으로 가치가 많이 올라갈껍니다. 물론 자랑스럽고요.
제발 .... 다른나라에서 담합이나 뇌물같은거 안쓰고 정정당당하게 가치를 높이면 좋겠네요.
2010.08.20 12:34:45
2010년 4월기준 국가브랜드 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SAMSUNG브랜드의 인지도는 세계 10위권에 진입했지만
일본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이 25.9%
중국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이 10.4%에 달합니다.
그것도 주요 수출시장인 미주지역이나 유럽에서는 42%에 달하는 비율이었고요.
브랜드 코리아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삼성그룹이 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커나가지는 않습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낮은 법인세와 각종 정부 시책까지 꺾어가며 세를 불려왔지만
만에 하나라도 이놈의 비즈니스 프렌들리가 틀어지는 날에는 미련없이 테란 커맨드 띄우듯 사라질수도 있구요...
2010.08.20 12:54:21
ㅋ 그렇군요. 하지만 오늘 미국 백색가전 부분에서 6년째 jd파워 1위가 삼성이 되었다는 소식이 있어서 뭐 삼성이 돈주고 햇는지 어쨋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좋킨 하더군요. 저는 삼성화재등의 이야기가 아니라 삼성전자만을 이야기 한겁니다. 뭐 거기에 일가까지 끌어드리고 하신다면 뭐 할말 없죠. 어느 기업이나 제국화 되어 있는건 사실이니깐요. 한화그룹이나 애플이나 삼성이나 제국은 제국이죠.ㅎ
딱히 말한다면 삼성에 우리나라가 너무 많이 휘둘리는건 사실입니다.
2010.08.20 14:52:28
전 삼까입니다.
옴2에 데였습니다.
예전에 스파이더맨에 삼성 나오는 한때에는 자랑스러웠지만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많이 할 수록 욕만하게 되네요 =_=
옴2에 데였습니다.
예전에 스파이더맨에 삼성 나오는 한때에는 자랑스러웠지만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많이 할 수록 욕만하게 되네요 =_=
2010.08.20 17:30:27
자랑스런운건 개뿔이고, 한국기업이라는게 창피합니다.
나라가 얼마나 개판이면 부도덕한 기업들이 이렇게 잘나갑니까?
원칙이고, 정의고 뭐고 없고, 돈만 벌면 다 되는 나라라는 증명입니다.
나라가 얼마나 개판이면 부도덕한 기업들이 이렇게 잘나갑니까?
원칙이고, 정의고 뭐고 없고, 돈만 벌면 다 되는 나라라는 증명입니다.
2010.08.20 17:33:21
삼성을 깔수 있고 저도 대기업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스맛폰에서는 스맛폰 쓰는 유저를 까더라구요...
글구 삼성의 정책과 이건희를 까는게 아니고 제품을 까구요...
저는 그래도 삼성의 기술력 자체는 그래도 자랑스럽습니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한국을 알리는데 한 역할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나가도 삼성은 다 안다면서요? ㅎㅎ
가끔 애플은 특별히 대단한 기업인줄로 착각하고 무조건 애플편드는 분들보단 삼성이 잘되라 응원하는 분들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삼성보다 애플이나 다른 기업의 제품을 좋아할순 있지만 아이폰 점유율이 더 높다고 기뻐하고 그런건 이해가 안되요...
그래도 국내 기업이 잘되는게 낫지 않을까요?
삼성이 잘못하는건 물론 많고 바뀌어야 하겠지만요.. 그 문제랑은 좀 다른거 같아요...
스맛폰에서는 스맛폰 쓰는 유저를 까더라구요...
글구 삼성의 정책과 이건희를 까는게 아니고 제품을 까구요...
저는 그래도 삼성의 기술력 자체는 그래도 자랑스럽습니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한국을 알리는데 한 역할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나가도 삼성은 다 안다면서요? ㅎㅎ
가끔 애플은 특별히 대단한 기업인줄로 착각하고 무조건 애플편드는 분들보단 삼성이 잘되라 응원하는 분들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삼성보다 애플이나 다른 기업의 제품을 좋아할순 있지만 아이폰 점유율이 더 높다고 기뻐하고 그런건 이해가 안되요...
그래도 국내 기업이 잘되는게 낫지 않을까요?
삼성이 잘못하는건 물론 많고 바뀌어야 하겠지만요.. 그 문제랑은 좀 다른거 같아요...
2010.08.20 17:39:08
제가 5대양6대주 출장을 다녀봤는데 어느 소국에서도 삼슝, 엘지는 잘 압니다. Korea 을 알릴 수 있는 브랜드 파워는 있다고 보고 나름 자랑스럽습니다. 국내에서의 도덕적/사회적 문제는 까야하긴 하지만 회사 브랜드/시스템 자체는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제품/기술력 문제보다는 기존 행각에 대한 반발심이 소비자의 제품의 질에 대해 의구심/불만을 갖게하는 것은 앞으로 개선해야겠지요.
앞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길 기대합니다
2010.08.20 17:39:20
뭐 다 떠나서... 그냥 단순히 애플이나 구글이 잘하고 제품 좋으면 그냥 사면 그만이고 삼성게 좋으면 삼성거 사면 그만이긴 한데요...
그래도 애플이나 구글에 밀려서 삼성이 망하는거보단 삼성이 잘되는게 기분이 좋고...
현대가 일본차 앞지르면 기분좋고.. 그렇지 않나요?
정부가 맘에 무지하게 안들지만... 만약 이명박이가 어디가서 노벨상이라도 하나 받아주면 기분 좋은거고...
그게 아직까진 우리의 국가 개념 아닐까요...
저도 좀 반골사상이 투철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보단 한국이 백배 좋은걸요 ㅎㅎ
그래도 애플이나 구글에 밀려서 삼성이 망하는거보단 삼성이 잘되는게 기분이 좋고...
현대가 일본차 앞지르면 기분좋고.. 그렇지 않나요?
정부가 맘에 무지하게 안들지만... 만약 이명박이가 어디가서 노벨상이라도 하나 받아주면 기분 좋은거고...
그게 아직까진 우리의 국가 개념 아닐까요...
저도 좀 반골사상이 투철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보단 한국이 백배 좋은걸요 ㅎㅎ
2010.08.20 17:52:07
그렇기는 한데, 진짜 삼성이 만든 물건이 좋아서 사는 건지 아니면 좋다고 속아서 사는건지도 중요하지요.
삼성의 언론장악은 상당히 심각해서 별로 좋지 않은 제품도 상당히 훌륭한 제품으로 둔갑하지요.
우리나라 언론이 말하는 내용과 해외언론이 말하는 내용을 비교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요즘 말많은 갤스는 세계 100여개국 동시 출시하는데, 어째서 한국 판매량이 나머지 99개국 판매량과 맞먹는 걸까요?
% 갤스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주자 역활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0.08.20 22:46:19
그냥 떳떳하게 잘되면 좋겠습니다~
자국기업이라고 국민에게 여김받고 긍지있을러면 우선 자국민에게 우수한제품과 기업도덕성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닐까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자국민이 봉이며, 테스터입니다. 마치 테스트베드인 국가 대한민국,,,
이것때매 지칩니다.
개발자인저는 다른거 생각안하고, 표준화준수와 말도안되는 언플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떳떳하게 잘되면 누가 욕을하겠습니까! 이젠 자국기업이라고 봐주는 감싸주는 그런세상은 아닌듯합니다. 욕할껀 욕하고 잘한다는건 칭찬하고 ~
자국기업이라고 국민에게 여김받고 긍지있을러면 우선 자국민에게 우수한제품과 기업도덕성을 보여줘야 하는게 아닐까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자국민이 봉이며, 테스터입니다. 마치 테스트베드인 국가 대한민국,,,
이것때매 지칩니다.
개발자인저는 다른거 생각안하고, 표준화준수와 말도안되는 언플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떳떳하게 잘되면 누가 욕을하겠습니까! 이젠 자국기업이라고 봐주는 감싸주는 그런세상은 아닌듯합니다. 욕할껀 욕하고 잘한다는건 칭찬하고 ~
2010.08.21 23:28:24
S사 직원분이거나 맹목적으로 S사 제품은 좋다 라고만 생각하시는분들은
왜 S사가 까이는지 이해가 안갈지도 모릅니다...
제대로 된 제품이면 까일 필요도 없습니다
자국민을 테스터로 생각하고...외국제품에 대해서만 신경 바짝쓰는데...
과연 누가 그런회사 제품을 좋아라 하겠습니까?
국내기업들이 대부분 그렇게 행동하지만...
저는 무작정 S사 까는분들보다...무조건 그냥 S사 제품이 최고라고만 하는분들이 더 보기 싫습니다...
잘못된것은 바로 잡아야되는것인데...그냥 국내기업이라는 그이유하나만으로 보호해줘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도
듣기 싫고 분명 문제점이 보이는데...그것에 대해 말한다고 S사 깐다고 애국심이 어쩌느니 하는분들보면...정말 이해가안갑니다
언제부터 기업들이 애국심 팔아먹으며 장사를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기업들이 그냥 퍼뜨리는 그걸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시는분들이 주위에 너무 많더군요...
왜 S사가 까이는지 이해가 안갈지도 모릅니다...
제대로 된 제품이면 까일 필요도 없습니다
자국민을 테스터로 생각하고...외국제품에 대해서만 신경 바짝쓰는데...
과연 누가 그런회사 제품을 좋아라 하겠습니까?
국내기업들이 대부분 그렇게 행동하지만...
저는 무작정 S사 까는분들보다...무조건 그냥 S사 제품이 최고라고만 하는분들이 더 보기 싫습니다...
잘못된것은 바로 잡아야되는것인데...그냥 국내기업이라는 그이유하나만으로 보호해줘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도
듣기 싫고 분명 문제점이 보이는데...그것에 대해 말한다고 S사 깐다고 애국심이 어쩌느니 하는분들보면...정말 이해가안갑니다
언제부터 기업들이 애국심 팔아먹으며 장사를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기업들이 그냥 퍼뜨리는 그걸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시는분들이 주위에 너무 많더군요...
2010.08.23 09:47:00
"제대로 만들지 않아서..." 라기 보다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지 않아서..." 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고아라폰을 몇 년간 사용했고, 출장 나갔다가 소매치기 당해서 한국 와서 같은 폰 중고로 또 사서 썼습니다. 그 뒤에 사소한 고장(옷에 넣고 빨았습니다)이 있어서 다시 같은 기기를 샀었습니다. 같은 기기만 세 번 정도 쓴거 같네요. 화이트-블랙-화이트... 그렇게 세번이나 그 폰을 산 이유는, 제가 써본 다른 폰들 보다 튼튼하고, 그립감 좋고, 잘 터지는 데다가 공짜폰으로 풀려서 언제든 잃어버리거나 고장나면 수급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성이 과거에 폰을 잘 못 만들어서 싫다... 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고아라폰 참 좋은 폰입니다. 거의 집어 던지다 싶이 해도 깨지지도 않구요 =_=;; 어디서나 전화 수신 잘 터지고 문자 글자 크기 변경도 자유 롭습니다. 게다가 폴더형이라 그립감도 좋았구요.
문제는...
NATE 버튼 같은 제가 원치 않는 기능들이 원치 않는 장소(정 가운데)에 떡!! 하니 버티고 앉아 제 조작 미숙으로 인한 접근을 유도한다는 점입니다. 어느 세미나에 갔다가 들은 이야기 인데, 우리 나라 WAP 시장이 4조/1년 인데, 그 중 컨텐츠 판매가 2조라더군요. 즉 남은 2조는 조작 미숙으로 인한 mis-click 으로 벌어들인 '부정한 돈' 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런거 이통사랑 제조사랑 나눠먹고, 사용자에게는 새 폰 70만원씩 받으면서 또 팔고, 마케팅 광고하고... 그러면서 쌓인 불만과 불신이 현재 삼성 무선모바일 사업부의 마케팅에 대한, 소위 '삼까'들의 상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삼성에서 마케팅부서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그 오랜 시간 동안 쌓인 불만과 불신들을 잘 보듬으셔야 할겁니다. 특히 개발자들을요. (세뇌 시키려고 하지 말고 진짜 개발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내 놓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 트렌드에서는 (기기가 싸지 않고 조작이 쉽지 않기 때문에) 광고를 믿기 보다는 주위의 지인들을 믿는 풍토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 가족이 폰 산다고 하면, 현재로서는....
삼성에서 일하는 누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아이폰 사라고 할 것 같습니다.
(누나는 갤스 사주려고합니다. 그 덕에 저도 좀 만져보고 테스트에서 좀 쓰고 =_=... 후~ 일석삼조. 쓰리쿠션.)
전 고아라폰을 몇 년간 사용했고, 출장 나갔다가 소매치기 당해서 한국 와서 같은 폰 중고로 또 사서 썼습니다. 그 뒤에 사소한 고장(옷에 넣고 빨았습니다)이 있어서 다시 같은 기기를 샀었습니다. 같은 기기만 세 번 정도 쓴거 같네요. 화이트-블랙-화이트... 그렇게 세번이나 그 폰을 산 이유는, 제가 써본 다른 폰들 보다 튼튼하고, 그립감 좋고, 잘 터지는 데다가 공짜폰으로 풀려서 언제든 잃어버리거나 고장나면 수급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성이 과거에 폰을 잘 못 만들어서 싫다... 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고아라폰 참 좋은 폰입니다. 거의 집어 던지다 싶이 해도 깨지지도 않구요 =_=;; 어디서나 전화 수신 잘 터지고 문자 글자 크기 변경도 자유 롭습니다. 게다가 폴더형이라 그립감도 좋았구요.
문제는...
NATE 버튼 같은 제가 원치 않는 기능들이 원치 않는 장소(정 가운데)에 떡!! 하니 버티고 앉아 제 조작 미숙으로 인한 접근을 유도한다는 점입니다. 어느 세미나에 갔다가 들은 이야기 인데, 우리 나라 WAP 시장이 4조/1년 인데, 그 중 컨텐츠 판매가 2조라더군요. 즉 남은 2조는 조작 미숙으로 인한 mis-click 으로 벌어들인 '부정한 돈' 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런거 이통사랑 제조사랑 나눠먹고, 사용자에게는 새 폰 70만원씩 받으면서 또 팔고, 마케팅 광고하고... 그러면서 쌓인 불만과 불신이 현재 삼성 무선모바일 사업부의 마케팅에 대한, 소위 '삼까'들의 상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삼성에서 마케팅부서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그 오랜 시간 동안 쌓인 불만과 불신들을 잘 보듬으셔야 할겁니다. 특히 개발자들을요. (세뇌 시키려고 하지 말고 진짜 개발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내 놓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 트렌드에서는 (기기가 싸지 않고 조작이 쉽지 않기 때문에) 광고를 믿기 보다는 주위의 지인들을 믿는 풍토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 가족이 폰 산다고 하면, 현재로서는....
삼성에서 일하는 누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아이폰 사라고 할 것 같습니다.
(누나는 갤스 사주려고합니다. 그 덕에 저도 좀 만져보고 테스트에서 좀 쓰고 =_=... 후~ 일석삼조. 쓰리쿠션.)
2010.08.23 18:00:40
이건 지극히 사족입니다만..
몇달전 삼성 면접을 보러갔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무조건 붇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면접을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불합격했고, 나중에생각했을때 삼성이부족한점이 뭔가에 대한 답으로 철학이 없어서 애플이나 구글 같이 시대의 흐름을 이끌지 못한다, 결국 이류다. 하는 말을 한게 실수였습니다.(물론 이렇게 직설적이지 않고, 굉장히 갑접적이고 돌려서 눈치 못채게 말했지만)
하여튼 안그래도 구직자 입장에서 노조없고 일빡시게 시켜서 싫은 기업이라생각하다가 이 취업난에 면접이라도 보게해줘서 급 삼성빠가 되었다가, 떨어져서 지금은 삼까가되었습니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저는 삼성이 싫습니다.ㅎㅎ
몇달전 삼성 면접을 보러갔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무조건 붇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면접을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불합격했고, 나중에생각했을때 삼성이부족한점이 뭔가에 대한 답으로 철학이 없어서 애플이나 구글 같이 시대의 흐름을 이끌지 못한다, 결국 이류다. 하는 말을 한게 실수였습니다.(물론 이렇게 직설적이지 않고, 굉장히 갑접적이고 돌려서 눈치 못채게 말했지만)
하여튼 안그래도 구직자 입장에서 노조없고 일빡시게 시켜서 싫은 기업이라생각하다가 이 취업난에 면접이라도 보게해줘서 급 삼성빠가 되었다가, 떨어져서 지금은 삼까가되었습니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저는 삼성이 싫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