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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oIP 사용량, 음성-데이터-문자처럼 `종량제` 항목으로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카카오톡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후폭풍으로 이동통신업계가 요금개편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통신업계는 요금인상에 대한 반대여론을 의식하면서 mVoIP를 음성, 데이터, 문자메시지와 같이 종량제 선택항목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즉, mVoIP 서비스 사용량을 현행처럼 부가조건이 아니라 음성, 데이터, 문자메시지(SMS, MMS)와 함께 요금제를 구성하는 네번째 필수항목으로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에 따라 `mVoIP 사용량' 항목을 추가하는 대신 기존 요금제에서 음성통화, 데이터 사용량을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거죠.
mVoIP 사용안하는 사람들은 쓸데 없는 요금 인상이 되는 거나 마찬가지인 처사가 아닐까요...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20625n06881?mid=n0600
결국 드는 생각은 이통사에서 사람들에게 친근한 카톡을 건수로 잡아서 또 한번 이득을 취해보려는 것 같네요. 요즘 it쪽에 관심 없는 사람도 카톡이 많이쓰인다는 것 그리고 무료 문자통화가 된다는 걸 아니까 따로 요금을 물어도 어느정도 납득할 거라는 생각이겠죠... 어떻게보면 이통사가 트집을 잡아 요금을 인상하기 위해 카톡이 뜨길 얼마나 기다렸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