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카톡과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1. 카톡은 Active 상태로 포그라운드에서 램상주를 지속 합니다.

2. 반면 챗온은 Inactive 상태로 백그라운드에 캐쉬되어 있군요.

챗온은 구글의 C2DM 을 활용하는 걸까요?...(기대+궁금)

일단, Inactive 상태로 캐쉬되는 챗온에 손들어 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좀 더 하드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이렇게 쓸분은 없겠지만 말그대로 하드한 테스트 인거죠)

기본적으로 카카오톡은 태스크 킬이 되어도 다시 올라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유인즉, 포그라운드에 올라와 있어야 메세지 수신이 되거든요)

반면 챗온은 그런 옵션자체가 안보였습니다. (제가 못본거 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본 테스트를 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예상과 달리

테스크 킬을 지속 누르는 중에 챗온은 메세지가 수신이 되지만

카카오톡은 절대... 오지 않더군요. (킬 레벨은 Active + Background + Inactive 까지 킬)

20초 정도 지속하다 테스크 킬을 중지하고 가만히 두니 (포그라운드 로드 되는 시간)

잠시 후 카톡이 왔습니다.... 헐...

흠... 여기서 드는생각 

 - 그러지 않아도 개나소나 푸시 따로 사용해서짜증난다.

 - 스마트푸시에 몰아 사용한다지만 그 그지같은 스마트 푸쉬부터가 없어져야 할 놈이라고 생각한다.
    (구글 C2DM 은 뒀다가 국 끓여 먹을건가...)

 - 구글톡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전화번호 기반 친구추가 하기가 없었다.

 - 어쩌면 챗온이 카톡을 지울수 있는 수단이 될까?


전 카톡이 워낙많은 사용자 층을 가지고 있기에 편하게 쓸수 있어 좋긴하지만

항시 Active 상태라는 것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512MB 는 ㅠ_ㅠ; 웁니다)

반감이라면 반감이 있는게.... 카톡의 현 사용자층 확보는

친구자동추가로 인해 사용자들을 마구 등록하게 했던 덕분은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전 그게 싫었거든요.

제 폰 300개 넘은 번호에 반 이상이 업체인데... -_-; 원치않은 카톡친구가...물론 지금이야 옵션 생겼지만요.


물론 챗온도 빠른 사용자 확보를 위해서는 별짓(?) 이라도 해야할판이겠지만

- 포그라운드 Active 상태가 아니어도 된다는 점

- 태스크킬에도 문제없이 메세지 수신이 된다는점 은 장점인것 같습니다.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챗온도 지속 버전업이 되겠지만

현재로서도 크게 뒤떨어 지는거 같진 않네요.

단.

태스크 킬 레벨을 시스템 프로세스 까지 킬해버리면 못 받는 경우가 생기네요.

이건 뭐... 논외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카톡은 시간은 좀 걸려도 결국 또 포그라운드에 로드해서 올라오면

오래 걸리긴 해도 메세지가 온걸로 알림을 알려줍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챗온이 개선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거 개선하면 포그라운드 올라오려나? -_-;;; 그럼 반대!!!!)

그래도 챗온 띄우면 메세지는 받아져 있더군요. ;;;


사진도 없는 텍스트 사용기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슴돠~

ps. 챗온 어플 설명에 보니

     "안드로이드폰, 바다폰, 피처폰(삼성단말), 아이폰, 블랙베리폰 지원되며, 윈도우 모바일 폰 및 웹도 지원 예정"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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