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 4세대와 넥서스원 사용자 보라입니다.

터치는 이제 3주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고

넥원은 2월 구매하여서 약 8개월째 사용하고 있네요(전파인증 기간 제외)

최대한 멀티 태스킹에 대해서 느낀 몇가지 차이점만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안드로이드의 멀티태스킹은 다들 경험해보셔서 아실 테구요.

아이팟 터치의 경우는 애플에서 말한 7가지 멀티태스킹이 되고

그 외 어플에서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만.....................................

멀티태스킹이라기보다는 상태저장 후 메모리에 상주 시키는 정도(?)라고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요 부분에 대해서 저는 긴가 민가 하고 있었는데

모 사이트에서 어떤분이 홈키를 두번 눌러서 나오는건 "최근 실행일 뿐 메모리에 상주되어 메모리를 잡아 먹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을 하셔서 ... "음? 그럼 멀티 태스킹은 안되는건가?" 라고 생각을 해버렸다죠 ..

그리고 터치를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하다가 탈옥을 해보았습니다.

(그냥 쓰기에는 너무 불편하더군요...물론 게임 마켓이 열려있지 않아 게임을 할 수 없는것도 한몫;;)

탈옥 후, SBsetting 이나 winter board 등을 사용하면서 음 이정도는 되어야지... 라며 놀고 있다가

SBsetting과 Memtool로 확인해보니...

위에 제가 적은 것 처럼 상태 저장후 메모리에 상주해놓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모 이것까지는 문제가 안되는데요.. 그나마 멀티태스킹 처럼 보이니 말이죠.

잼있는것은 안드로이드 처럼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인 어플과 아닌 어플의 구별이 없기 때문에

메모리가 부족하면 제일 오래전에 실행시킨 어플 순으로 프로세스 킬해버리는 것 같네요.

만약 A라는 어플을 실행시키고 이것이 백그라운드로 돌아간다고 했을 때,

B,C,D,E,F 등등 어플을 실행시키다가 A라는 어플을 다시 확인해보면?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던 작업이 홀라당 날라가버리는 ....

모 일단은 탈옥으로 게임만 감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게임 외에는 아웃오브안중... 안드로이드로 잘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멀태는 안드로이드가 우위인것 같네요. 'ㅁ';

하지만, 역시 화면빨(?)은 터치가 우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