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루빅스 BT1을 샀다고 말했었죠..

 

정말.. 후기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ㅜㅜ

 

일단 사람들의 구매 후기를 전체적으로 쫙 훑어보니..

 

착용감이 좀 욕을 먹더군요

귀가 아프다라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 그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읽었었던 후기들처럼 음질 좋았구요 스마트폰과의 연결도 잘 되었구요 지속시간도 12시간정도로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아요 ㅜㅜ

 

BT1은 머리에서 귀로 끼는게 아니라 목 뒤에서 귀로 끼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작은 사이즈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껴보고는 충분히 넉넉하고 문제 없다고 합니다.

동생에게도 줘봤는데 넉넉하다고.. 편하고 문제 없다고..

 

그런데 저에겐 꽉 끼어요 ㅜㅜ

 

목살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커서.. 두가지 중 하나만 없었어도 넉넉하게 낄 수 있었던 헤드셋인데

지금 헤드셋이 아슬아슬하게 귀에 달려있습니다.

 

헤드셋 낀 상태로 하늘을 보거니 좌우를 보면 헤드셋이 점점 귀에서 벗겨져요 ㅜㅜ

 

귀도 살짝 아픈데 목에 꽉 끼어있는 상태라 더 아파요 ㅜㅜ

 

남들이 낀다면 몇시간동안 잘 쓸 수는 있겠는데...

 

점점 후회가 되네요..

다른건 다 좋은데 착용감이 ㅜㅜ

 

그래서 다이어트 중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사시고 싶으신분들

 

통화가 목적이시라면 한쪽 귀에만 끼는 이어폰 사세요.. (삼성,LG가 좋겠죠? 아마)

음악과 통화 등등 다양하게 쓰시려면 헤드셋을 사는걸 추천해드리는데

 

절대.. 이어클립이며 플라스틱 헤어밴드 비슷한 연결되어 있는 걸로는 사지 마세요..

귀 아파요

 

이어클립 형태의 이어폰으로 사세요

혹은 이어클립 없는 그냥 목이 아닌 머리에 쓰는 헤드셋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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