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마하가 듀얼 코어라는 오보로 인해서 속아서 샀는데, 요즘은 그것이 낚시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생산된 지 얼마 안되서 중단 해프닝까지 있었지요.

근래, 3G로 인터넷하는 게 너무 너무 힘듭니다.  옆에 있는 다른 통신사 스마트폰이 문제없이 인터넷 사용이 될 때에도 LGU+는 홀로 인터넷 접속을 거부합니다.  여유만 있다면, 개별 폰들을 들고 다니면서 통신 품질을 측정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생산 중단 해프닝 이후에 내 놓은 업데이트 설치하다가 자꾸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멈춰서 애를 먹었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업데이트 하다가 멈춰버리는 군요.  폰을 다시 껐다가 켜라고 해서 수 차례 시행해봤으나 여전히 안됩니다.

고객 센터에 문의 해 봤습니다만, 역시나 화만 돋궈 줄 뿐 입니다. 

제품도 엉망이고, 서비스도 엉망이고, A/S 및 업그레이드도 엉망이고, 고객의 불만 대응 및 처리도 엉망이고...

삼성 노트북 사용하다가 열받아서 LG 제품을 계속 써왔는데, 노트북도 일일히 말하면 입 아픈 해프닝 들이 있었습니다.  

약정이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