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가 mVoIP를 통신사 각각의 자율에 맡기겠다고 결정을 내린 지금,

통신사들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LGU+ : mVoIP 전면 개방

SKT: 52000 요금 -> 70000 요금 사용으로 요금제 상향 고려 중

KT: 아직까지는 요금 인상계획은 없으나, 사용자들의 mVoIP 사용 정도를 지켜보겠다는 입장

 

 

 

 

 

 

 

mVoIP를 사용하면 확실히 소비자인 우리에게 좋은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우리가 데이터 사용에 대한 요금을 낸 것도 사실이니

이에 따라 LGU+의 결정에 찬사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제 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망 중립성에 대한 논란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통신사측의 이익에서 전화 요금을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면서,

mVoIP를 통해 증가하게될 트래픽을 생각하면 통신사들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앞으로 통신사들이 어떻게 결정을 하게 될지가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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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조만간 요금 인상을 발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카카오 보이스톡을 시작으로 mVoIP 앱이 활성화 돼 지금 막지 않으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곧 요금인상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KT는 현재 요금제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요금인상 가능성을 부인했다. KT 관계자는 "카카오 보이스톡이 출시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고, 매출에 거의 영향을 미친 바 없기 때문에 더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향후에도 요금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다"며 여지를 뒀다.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6110201053175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