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마트폰으로 많은것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맛폰 쓰기전부터 블로그, 트위터를 많이 했고 RSS도 Feedly로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모든것이 스마트폰에서 아주 편하게 된다는게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 외에 많은 어플들을 이용해 음악듣고 책도 읽고 만화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사용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 주위에 스마트폰쓰는 친구들을 보면 제생각이지만 과연 고성능의 스마트폰이 필요한가라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활용을 못하는것 같더군요. 그나마 아이폰 유저들은 어플이 일단 많이 깔려있더군요. (약간 쓰지않더라도
일단 많이 깔아놓자라는 생각을 가진분들이 아이폰쪽에 더 많은것같더군요.)
근데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생각보다 활용을 못하는것 같더군요. 인터넷하는거 외에는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한명은 그나마 많이 하는 어플이 오브제라고 하는말에 충격먹었습니다.
저는 사실 오브제같은건 필수 어플 이라기 보다 재미가 첨가된...... 신기해서 처음엔 건드려 보지만 나중엔 잘하지않는 그런어플이라
생각했거든요.
스마트폰을 쓰면 쓸수록 호기심만 자극하고 쓰잘때기 없는 어플도 많고 기능도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auto ratate도 진짜 겉멋든 불편함만 초래하는 쓰잘대기 없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점점 활용도를 배우고 이런건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괜히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 핸드폰의 서능에만 매달리는것같아서 씁쓸해서 입니다.
"내폰은 이게 좋고 내폰은 이것도 되고....." 서로 품평하며 남폰 깍아내리기 바쁜거 같아요
자신이 활용 못하면 스마트 폰이든 뭐든 쓰잘대기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드네요.
위의 상황들은 제 주변 상황에만 국한 된것이기 때문에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많은 사람에게 요금도 더 비싼데 꼭 고성능의 스마트폰이 필요한 걸까요.
'갤A랑 갤S랑 가격차이 얼마나지도 않는데.. 기왕 쓸거 S사지'
고성능의 스마트폰이 필요해서 샀다기보단 이런 현상때문인거 같네요.
지금 공짜로 풀리고 있는 몇몇 안드로이드 폰이나
공짜로 풀리는 피쳐폰이나 소비자 입장에선 내야되는 돈은 똑같고
부담금 20짜리 피쳐나 갤S나 거기서 거기면
일단 기능 많은 갤S를 사보려고 하겠죠
성능 차이에 비해서 가격차이가 너무 안나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플랫폼 최적화 관점에서 이야기 한겁니다......
갤럭시S와 아이폰3GS의 하드웨어 스펙이 비슷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플랫폼이고 최적화고 패널이 어쩌코 하는 내용들은 일반적인 유저는 알바 아니죠... c++로 짜여졌던 java로 짜여졌던 생각도 안합니다 알지도 못할뿐더러....
좀 관심이 있다면 스펙정도는 찾아볼 수 있겠죠.... 갤럭시A와 가격도 비슷하고 스펙도 비슷한데 왜 갤럭시A는 갤갤 거릴까...
근본적인건 최적화.........
어짜피 갤럭시 시리즈 개발시 아이폰 옆에 끼고 비교하면서 개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은 그런걸 모르죠.
하지만 확실히 고 사양의 휴대폰을 구매한다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는 있겠죠.
아직도 cpu에서 켄츠할배가 버티는 것 처럼요 ㅋㅋ
우물안 개구리란 말이 있죠. 내가 보는 하늘이 전부가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위에 auto rotate를 언급한것도 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너무 customizing이 제한적인것 같아요. (auto rotate라는 기능도 이 손쉬운 접근성과 편리함을 위해 합리성은 포기한 기능인것 같다는) 뭐 많은 사람들에게는 엄청나게 손쉬운 접근성을 줄수 있겠지만 언젠가는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이 모든게 pc처럼 좀 더 자유로워 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