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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100903173003104&p=ked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저역시 여기저기 둘러보니 일단 최소 한국돈으로 90만원 이상으로 책정된다는점

 

에서 이것은 완전 사기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저역시 이미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의 9.7인치에 처음엔 가볍고

 

좋다고 생각했으나 갈수록 휴대성이 떨어지는것을 파악하고 활용도가 많이 떨어짐에 7인치 제품을 기다리고 있던 차였습니다.

 

어차피 옮겨지게 되겠지만 이글을 새로운 소식에 올리는건

 

갤럭시 탭을 구매하실려고 대기중인분들께 확실히 말씀드리는 바 입니다.

 

현재 갤럭시 탭의 스펙은 7인치 TFT , 512MB 램 , 16/32 롬 , 1.2오버클럭 허밍버드 이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뭐 허밍버드칩셋과 블루투스등 몇몇 칩셋이 더 들어갈것입니다.

 

휴대폰은 보조금이 있고 이동통신사와의 협약때문에 실제 출고가가 뻥튀기 되는 경우가 많고 워낙 고 부가가치 기계인편입니다.

그리고 마케팅 비용도 장난이 아니니 그부분도 소비자들이 부담하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위에 얘기드린 갤럭시탭의 부품원가를 다 더한가격이 얼마나 될까요. 아무리 높게 잡아도 200 달러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기계쪽을 원가로따지는게 어딨냐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기계를 다 조립해서 써라 라고 말하실수도 있지만

 

현재 중국 샨쟈이 시장엔 이미 짝퉁 아이패드가 깔렸습니다. 짝퉁 아이패드들은 처음부터 7인치 제품으로 출고 되었습니다

 

7인치 짝퉁 아이패드의 스펙은 일반적으로

 

7인치 TFT , 128-256MB램 , 4/8G 롬 , 600MHz ARM7 orARM 9 ,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더 나은모델은

 

7인치 TFT 256MB , 8/16G롬 , 800Mhz 한국에서 나오는 중소기업 CPU제품이 있습니다.

 

가격은 앞에서 얘기한 최저 사양이 약 9-10만원 , 고사양이 약 18-20만원 정도 입니다. 물론 갤럭시탭에 비해서는

 

용량이나 속도면에서 부족합니다. 하지만 1080p의 동영상도 잘 돌아갈만큼 큰 문제가 없는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삼성의 갤럭시 탭은 오히려 더 싼가격에 부품을 수급할수 있을것입니다. 메모리도 자사가 패널도 만들고 대부분의

 

부품을 삼성자체에서 수급하기때문에 오히려 중국샨쟈이 제품들보다 생산단가가 더 저렴할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품원가의 5배라는 엄청난 폭리 가격은 도데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현재 대만에서 (대만도 짱개라고 무시하실분들은 HTC제품을 써보길 바랍니다)  ASUS,MSI,ACER 등에서 이미

 

태블릿 라인이 줄줄이 대기중입니다. 이 회사들은 부품을 직접 만드는 회사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신형부품들을 수급하여 안정화를 거쳐 훨씬 저렴한 가격에 출고될 예정이죠. 테그라2에 1기가 램을 단 제품이

 

약 600달러선에서 책정되고 있습니다. 용량,속도 모든면서에 빠름에도 불구하고.

 

물론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있고 A/S정책이 좋아 더 받을수 있다고 하지만 이건 좀 심각한 수준이네요.

 

삼성이 갤럭시s에서 보여준 정책과 빠른 대응이 좋아서 갤럭시s를 해외에서 발매 된 당일날 구매했던 사람입니다

 

절대 삼성까도 아니고 애플뽜도 아닌 사람임에도 갤럭시 탭은 정말 실망 입니다.

 

현재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도 그냥 근거없는 소리가 아닙니다. 아시는분들은 알겠지만 현재 보조금 정책에

 

대해서 언론에 나오는것도 삼성과 SKT에서 눈치 볼려고 일부러 흘리는 언론플레이 입니다.

 

과연 사람들 반응이 어떻게 나올까를 보는거죠.  제글을 삼성쪽에서 보실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갤럭시s의 성공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면 보조금 정책을 잘 활용하시던지 (어차피 통신기기로 분류시켜놓은 제품아닙니까)

 

아니면 가격 정책을 원가에 맞춰 합당한 수준으로 책정하시길 바랍니다

 

실제 갤럭시탭의 부품을 다 더한원가가 갤럭시s의 원가보다 더 쌉니다 (배터리 확장을 고려하고서라도 말이죠)

 

슈퍼아모레드 4인치 패널의 가격이 약 120달러 ,  TFT 7인치 패널의 가격이 약 40달러 수준임을 감안하면

 

배터리가 80달러차이가 날수도 없구요. 게다가 OS는 공짜로 사용하는거 아닙니까..

 

갤럭시탭을 선택하신다면 아이패드보다 더 비싸게 사서 바로 이어서 나올 제품들에 비교당하는 수모를 당할뿐입니다.

 

잘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이 해당 스펙의 제품이 삼성만이 만들수 있고 삼성이 고생해서 만든 기술력의 결합체라면 그것에 대한 부가가치로써 인정하겠지만

 

현재 갤럭시탭은 기존에 나와있던 부품들의 조립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심지어 소프트웨어 조차도 구글꺼죠..

 

삼성은 단지 신제품이라는 이유로 고객들을 우롱하고 있는것입니다. 1000달러면

 

인텔의 I5 CPU에 최강 라데온 , SSD를 장착한 노트북을 살수 있는 가격입니다

자기 주장 강하고 공격적인 말투를 가진놈입니다. 미리 양해 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