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529달러로 판매되던게 국내로 들어오면서 80만원대(KT)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매매기준율로 따져서 1달러당 1,135원입니다.
600,415원+(10% 부가가치세)를 하면 60 66만원을 간신히 넘깁니다.
할인된 가격이 66만원.....
T모바일에서 2년 약정 구입 시에는 199달러(약 22만 6,000원)면 가능하구요.
그런데... 국내에 들어왔는데, 20만원이나 더 책정되어 나왔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SKT마저 저런 가격에 나올건 뻔해보이고.....
그렇다면 이는, 담합(카르텔)로 단정지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상품을 33% 더 비싼 가격으로 출시해놓고, 마치 엄청난 혜택을 주는 것처럼 할인해주고,
2년 약정의 노예로 만들어버리고...
솔직히 국내 제품들의 경우엔 제조사와 통신사에서 그렇게 가격을 책정해서 내놓으면 할 말이 없었습니다.
비교 대상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다릅니다.
외국에서 먼저 출시했고, 출시 시점도 2달이 더 지난 시점에 더 비싸게 팔다니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한다거나, 여론(다음 아고라 같은...)을 조성한다거나..
(소비자들이 상대하기엔 거대한 통신사들이 정신을 차릴지는 의문이지만)
이런 논의를 해가는 것도 앞으로의 소비자 권익을 위해서라도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 2월에 모토로이를 구입했으며,
현재 총 할부금 98만원 중 49만원을 납부한 상태입니다.
1년 동안 쓴 휴대폰의 남은 할부금 50만원과 신제품 넥서스S 할부원금 60만원.... 별 차이 안나는걸 보고 빡 돌아버렸습니다.
담합이 맞을것 같습니다. 어떤이유로, 앞서서, 외국에서 먼저 출시된것이, 지금 이싯점에 내놓라 하는 두 거대통신사에서 동시에 출시가 되느냐구요? 가격은 훨씬 높인상태에서, 담합이 맞습니다. 철저히 소비자 응징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시기가 빠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시기가 초분을 다툴정도로 빨리 진화하는,그리고 선점해야하는 스마트폰시장에서,, 시기도 엄청 지난상태에, 가격은 훌신 높인상태에 두회사가 동시에 출시한다는것이 담합이 아니면, 과연 어떤것이 담합이죠?? 대체 소비자 보호원은 뭐를 하고, 정부는 대체 뭐하고 있는건지..참..
옛날 무슨 단말기 해외/국내 비교 가격 나왔는데, 국내 가격에는 A/S비용 청구가 되어 있다 합니다.
넥S는 해당사항 없을 수도 있지만, 국내 향 추가 소프트웨어 개발비 같은게 있더군요.
'국내 제품과 해외 제품과 100% 동일하다' 가 확인 됐나요? 이런 글은 확인 후에 쓰셔도 늦지 않을 듯 하네요
외국에서 더 싼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면
그냥 외국에서 주문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레퍼런스폰이니.. 뭔짓 안햇을테고..
할인해서 66만원이면.. 들여오는거나 별 차이 없으니 그냥 국내향 쓰겟다는 분도 잇겟지만..
요금제 강요를 안받는 장점이 잇으니까요;;
걍 스크트 크트 무시하고 외국향 개인수입하거나..
외국 나갓다오시는 분들한테 부탁하면 관세도 안물지 않나요?
통신사 폭리는 하루이틀도 아니니.. 뭐.. 저런것들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정부가 제일 큰 문제겟죠..
약정을 걸 경우 소비자가 지불하는 돈은 외국과 한국이 거의 동일할겁니다.
상황에 따라서 더 싼 경우도 있구요.
출고가가 비싸고, 할인을 많이 해주는 형태인거죠.
넥원이 60만원대에 출고가가 나왔지만 결국 약정후 구입비용은 출고가가 더 비싼 폰보다 딱히 매우 싸지 않았죠.
할인을 덜 해주니까요.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약정걸고 살때는 해외와 거의 비슷, 나는 약정걸기 싫고, 폰만 살래 라고 하면 해외보다 10~20만원정도 많이 내는거죠.
결국 약정으로 유도하는 방법이지 않나 싶고, 그때 지급하는 보조금은 대부분 이통사가 되니
출고가가 높으면 삼성의 이윤이 높은 것도 사실이구요
쩝 폰도 폰이지만 차라리 폰은 양호하고
자동차 부터 가정용품까지 해외보다 비싸게 들어오는거 (심지어 한국제품도) 엄청 많죠..;;
짜증나게도...
수입 주방용품 이런건 화제가 안되서 그렇지 3배가격으로 수입되죠 -_-;;;;
세금포함하면 공기계값은 600불정도는 나오네요. 약정으로 사도 세금이 더해지는건 마찬가지이구요.
뭐 그래도 미국에 비하면 가격이 높게책정되긴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