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m 베젤인데다 8mm 두께.
듀얼스크린 듀얼플레이 기능은 프레젠테이션할 때 꽤나 괜찮은 기능일 듯 하구요.
사진 보니깐 외형도 예쁘구요!_!
근데 문제는 일체형 배터리..
애플에서 배워올 게 이런게 아닌데 왜 하필 이런걸 배워왔을런지...
그런데 뭐 행사도 안하고 이번엔 그냥 발표하려나봐요.
갤3보다는 외형에 있어서는 훨씬 제 스타일인데,
배터리에서 뭔가 핀트가 어긋난 느낌...
퀄컴꺼는 AP(LTE/3G)까지 원칩이고,갤3는 AP + (LTE/3G) 투칩아닌가요?
국내 출시 LTE 스마트폰이 퀄컴 칩셋을 사용한 이유
http://2proo.net/1626
삼성전자, ‘갤럭시S3’ 자체 LTE 통신칩 채용 확정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88659
저전력 설계는 삼성이 아직 퀄컴 못 따라가는걸로 알고있고,
통신칩도 투칩이라 밧데리는 갤3가 더 많이 먹겠죠.
거기다 LCD도 AM OLED가 IPS보다 전력 더 먹고.
LG가 이걸 노리고 일체형으로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아래쪽에 다른분이 지적하신데로 옵티머스G도 투칩이네요.
퀄컴에도 원칩 투칩이 다 있는데, APQ8064는 투칩모델입니다.
제경우엔 교체형 배터리가 계륵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네요.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안심(?)이 되는데, 실제 여분 배터리로 교체 해 가며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케이블만 가지고 다니면 예상외로 여기저기 충전 가능한 곳이 많아서)
음.... 일체형 베터리가 용량만 충분하다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모토로라 레이저가 7mm대로 1780mA/h 인가? 이고, max가 8mm대로 3300mA/h인걸로 아는데요...
같은 8mm대 인데 베터리는 1200mA/h씩이나 차이나네요....
개인적으로는 굳이 MSM8960T(Pro)같은 모뎀모듈이 통합된 원칩 Ap가 아니라 모뎀 모듈이 제외된 APQ8064를 채택한 이유가 아무래도 옵티머스 LTE2의 발열문제로 인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게 아닐까하네요,
옵티머스 LTE2가 잘 만들어 졌음에도 발열 문제로 이슈화 될 정도 였으니.. 만약 MSM을 채택했다면 지금의 옵티머스 LTE2보다 더 얇은 두께이다보니 발열문제를 해결하기가 더 골아플것이고, 여기다 '최로'라는 타이틀을 좋아하는 LG인 만큼, 타 제조회사에서 굳이 모뎀 모듈이 나뉘어진 APQ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점을 참고하여 나름 'APQ8064 최초 탑재'라는 '최초'타이틀을 더 추가하고 싶은 욕심이 다소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사용중인 옵티머스 LTE2도 나름 배터리 효율이 좋아졌다해도 일반적으로 사용시 하루쓰면 배터리가 10%대이거나 이하로 떨어지던데.. APQ+별도의 통신칩셋의 조화라니.. 액정의 전력효율이 크게 향상되지 않은 이상 좀 걱정되네요,
옵티머스G에 상당히 관심이 있었는데 일체형 배터리인가요? 일체형이면, 관심이 확 줄어드네요.
안그래도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많아 한개로는 절대 부족인데...
얇게 하기 위해 선택한 일인지 몰라도 최악의 판단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