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S3에 대해선 말이 많네요.

 

설명서의 3줄

 

‘스마트폰의 화면을 정지된 상태로 오랜 시간 동안 실행하지 마세요.

화면에 잔상(화면 열화) 및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삼성전자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부터 말이죠...

 

(뭐, 공식 블로그에 사과글 + 삭제 조치 했다지만, 국내 메뉴얼에만 적혀 있었다는 건 불쾌하지 않을수 없네요.)

 

같은 조건으로 HD 슈퍼 AMOLED 패널을 쓴 갤럭시S3 LTE 외에 AH-IPS LCD 패널을 얹은 옵티머스 LTE2를 비교한 영상이 올라왔기에,

 

흥미로워서 링크를 걸어봅니다.(동영상을 띄울라니까 안올라가네요ㅠ)

 

http://www.youtube.com/watch?v=OIqqnnb1LBw&feature=player_embedded

 

" 24시간이 지난 뒤 화면을 확인해본 결과,

 

갤럭시S3 LTE는 테스트 앱을 종료하고 기본 홈 화면으로 빠져나와도

 

테스트용 체크 무늬가 희미하게 화면에 남아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는 반면 IPS 패널에선 이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과열 탓이 아닌 지 확인하기 위해 12시간 뒤 다시 확인해본 결과도 마찬가지."

 

(기사에서 일부 발췌)

 

AMOLED에 번인 현상은 24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이...(?!)

 

블랙컨슈머들의 악용이 우려 될 정도로 취약한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