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년 동안 쓰던 폰이 갑자기 운명하셔서 

벼르고 벼르던
아이폰을 사려다가 모토로이 예약판매 사실을 알고 급하게 어제 예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려고 하다가

부모님께서 잘 아는 가게가 있다고 하셔서 끌려가다시피(전 대리점에서는 예약을 안받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면 AS기간이 1년뿐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갔습니다. 뭔가 당연스럽게 예약을 받으시더군요. (약간 당황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S 기간이 염려가 되어서 물어봤더니 '여기서 예약하면 1년만 as되는거 아닌가요?'

너털웃음을 지으시던 사장님이 1/25일자로 내려온 공문을 보여주시더군요.

[2월부터 AS기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모토롤라 스마트폰)]

인터넷에서 지금 홍보하는 건 완전히 생색내기라고 하더군요. 원래 2년 해줄껀데 ㅡㅡ; 쇼하는거라고
(쇼는 kt가 하는걸로 충분하죠)

제가 겪은 일이 사실이라면 SKT가 역시 아직까진 그렇게까진 신뢰갈만한 회사는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