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한국이 아닌 중국 상하이에서 있는 한국인으로써 중국에서의 기준으로 아이폰4보다 갤럭시s가
끌리는 이유와 구매예정인 이유를 적자 합니다. 물론이곳은 아이폰 팬사이트가 아닌 안드로이드폰 사이트다보니
저와 비슷한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은 사용해보지 못했으니 아이패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뭐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1, 960의 해상도가 과연 실효성이 어느정도일까?

개인적으로 비호감인 스티브잡스깨서 레티나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면서까지 밝힌 LG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그런데 과연 3.5인치 화면에서 960*640 해상도가 어느정도나 실효성이 있을까요? 뭐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일부 삼까 분들은 OLED의 펜타일 방식을 얘기하면서 돋보기나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거봐라 LCD가 아직은 한수위다. 이렇게 얘기들 하시는데. 물론 15인치 이상의 대화면(?) 이라면 960의 해상도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당연하죠. 현재 넷북으로 10인치 화면에 1024*600 해상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막눈인지
몰라도 과연 10인치 화면에서 2048*1200해상도가 된다고 어느정도나 눈으로 느낄지 사실 미지수 입니다

그리고 어느분이 얘기했듯이 어짜피 본 동영상이 2048해상도가 아니라면 본 동영상의 해상도가 더 의미가 크죠.
또한 아이패드를 사용해본결과 아이폰의 억지스러운 해상도로써 동영상의 좌우를 짤라먹는건 참 마음에 안들더군요
아무리 아이패드와 아이폰이 대세라고 원본동영상이 3:2의 비율로 나오는게 얼마나 많을까요?

정말 극장이든 DVD든 블루레이든 모두 16:10 , 16:9 로 가는 상황에 좌우를 짤라먹는 애플의 똥고집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얘기하지만 3.5인치의 화면에서 960*640의 해상도는 글쎄요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2. 아이튠즈가 그렇게 좋습니까? 저는 정말 짜증납니다.

아이튠즈의 동기화니 개나발이니 하는거 보면 솔직히 저는 진짜 짜증납니다. 사실 컴맹과는 거리가 먼데 아이폰을 사용해보지
못한사람으로써 처음 아이패드 구매후 아이튠즈를 사용할때 애를 먹었습니다. 동영상을직접 관리 못하고 동기화니 이런저런
옵션을 해야하는데 솔직히 저는 금방 적응했지만 어느정도 컴퓨터에 상식이 없는 사람들은 굉장히 어렵다고 느꼇습니다.
또한 무조건적인 단일 AVC MP4 포맷으로의 코딩만 읽어내는 이기적인 플레이어 (물론 어플로 카바가 된다고 압니다)
는 mp4로 코딩했을때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리고 또 같은 화질의 동영상이 좌우가 짤림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불어나더군요

일반적으로 동일화질의 경우 코딩후 1.4-2배까지 늘어가는것으로 느꼈습니다. (이부분은 설정문제니 개인적 착오일수도 있씁니다)
아무튼 아이튠즈의 폐쇄성은 솔직히 치를떨 정도 입니다.

3. 왜 기기의 확장을 마음대로 제한할까요?

아이시리즈는 기기의 확장성을 완전히 제한합니다. 추가 메모리를 사용할수 없고 주변기기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런부분은 정말 아이시리즈의 답답함을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다른부분은 다 제쳐두고라도
추가 메모리를 사용하지 못함으로 인해 같은 기기간 또는 다른기기안의 화일 이동성이 굉장히 개판입니다.

4. 애플이 그렇게 잘났나요? 어도비나 구글이 무시당할 회사는 아닌듯한데..

애플이 이번에 플래쉬와 전쟁을 하면서 플래쉬는 죽어도 안쓰겠다는식으로 나갔죠. 또한 애드몹을 제한함으로 구글과도
전면전쟁에 나섰습니다. 아이패드가 300만대씩 팔리니 눈에 보이는게 없는거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장은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대세로 보일지 모르지만. 과연 그럴까요? 애플의 혁신성과 디자인은 인정하지만
애플의 단점은 사실 머무르다가 망한다는겁니다. 쉽게 매너리즘에 빠져버리죠. 그래서 어느정도의 혁신성으로 몇년은 앞서지만
그뒤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실 맥킨토시가 처음나왔을때 난리였죠. 하지만 몇년뒤 어떻게 됐습니까??

특히 플래쉬를 무시한다는건 개발하기 쉽고 전세계의 수십 수백만 플래쉬 개발자들을 발로 걷어 차겠다는겁니다.
전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애플의 개발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플래쉬로 만드는거 보다 쉽나요? 제가 듣기론 아닌데
또한 애드몹역시 광고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분들도 있겠지만. 우리가 광고를 보기떄문에 공짜로 월드컵 경기를 볼수 있는
겁니다. 광고라는게 없다면 우리는 어플이든 서비스든 다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겠죠. 사실 애플의 폐쇄성떄문에 우리가 쓸데없는
비용 나가는게상당히 많고 앞으로 더 많아질꺼라 생각합니다. 그부분이 사실 짜증나고 무섭기도 하구요.

5. 애플이라는곳은 워낙 칭찬 많이 들어고 인정하는 회사입니다만 최고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그들의 a/s정책을 보면 고장나면 돈내고 중고기기랑 교환하는 정책인데.. 과연 이게 좋은 정책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이제 정리를 해보자면 제가 갤럭시 s를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1-5번까지 안드로이드는 대다수 지원을 하죠.
잡스가 쓰레기라고 까지했던 플래쉬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필요합니다. 802.11n 시대에 살면서 트래픽떄문에
플래쉬가 쓰레기다라는 식의 얘기라면 페이스 타임 같은건 쓰레기중에 왕 쓰레기겠군요.
또한 저는 코딩을 안한 동영상을 usb만 연결하면 바로바로 하드웨어에 집어 넣고 싶습니다
코딩하는데 시간 걸리고 카피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참.. 답답하네요

저는 무식한 배터리팩이 아닌 그냥 조그만 보조 배터리만 2-3개 들고 다니고 싶습니다.
요즘같이 핸드폰이 이미 pmp가 되어버린이상 보조배터리는 기본 수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보조배터리는
좀 큰 배터리팩이죠..

저는 펜타일이든 뭐든 환하고 밝은 화면으로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스마트폰의 주용도가 다른분들은 뭔지 몰라도
저는 웹보다는 동영상이나 음악쪽인듯 합니다. 웹은 전화기로하기는 솔직히 인터넷속도면이나 화면크기면에서 짜증나죠
동영상은 그것보다는 덜하구요.

이러한면들이 저를 아이폰4 보다는 갤럭시s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네요.

단순히 하드웨어의 스펙만이 아닌 개방성에 반했다고 할까요. 삼성vs애플의 대결이 아닌

삼성+구글 vs 애플 로 본다면 .. 갤럭시s가 답이라고 보네요..

자기 주장 강하고 공격적인 말투를 가진놈입니다. 미리 양해 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