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기 정보/후기/팁
(글 수 459)
본 글은 독일의 모바일 사이트 AreaMobile의 리뷰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국내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리뷰의 펌질 이상을 할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i7500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탑재했기에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차별점이 없으므로 소프트웨어 부분의 리뷰는 생략하고 삼성
갤럭시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옮겨봅니다.
아래 글 내용은 적당히 원저자와 제 의견이 섞여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 컴팩트한 디자인
- 안드로이드 OS
- HSDPA, WiFi, GPS
- AMOLED 스크린
- 안드로이드 마켓
- 대용량배터리와 음질
- 3.5mm 헤드폰잭
단점
- 진부한 디자인
- 특별할것 없는 구글의 UI
- 이퀄라이저 없음
- 플레이어 문제
디자인 부터 살펴보면 컴팩트하다는 반응입니다. 높이와 넓이는 기존의 HTC 매직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두께가 2mm나 줄었다는 것이지요. 먼가 허연 플라스틱 쪼가리를 연상시키는 HTC 매직보다 반짝이는 피아노를 연상시키는 검은색이 좀더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반짝이는 피아노라는 대목에서 헉 윗면을 보니 정말 그렇게 보이네 라고 웃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검은색 세단을 연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삼성의 디자인이지만 별로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너무 평범하고 오히려 몇년 전으로 퇴보한 듯한 느낌의 디자인인데요. 버튼에 있는 크롬재질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장식이 하나도 없고 전무 검은색으로만 둘러 쌓여있습니다. 그러나 둥글둘글한 모서리를 통해 실제 손으로 쥐었을때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실속있는 느낌이라는 것이겠지요.
내부도 깔끔하게 처리되어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속을 보면 SIM카드를 넣는 부분과 마이크로 SD카드를 위한 슬랏이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역시 AMOLED 에 대한 칭찬입니다. 높은 컨트라스트와 적은 전력의 소비 색 표현력까지 기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TC 매직을 압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2 인치의 크기에 320 * 480 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은 기존의 안드로이드 단말과 동일합니다. 풀터치 단말로 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풀터치 단말에서는 키보드의 디자인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머 껍데기만 바꿔주면 되는 부분이지만 자주 화면에 보이는 요소이기 때문에 구글 기본 탑재 키보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버튼에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저는 홈버튼이 뭔가 어정쩡한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습니다. HTC 단말들이 트랙볼을 채택한것과는 달리 갤럭시는 전통적인 OK버튼이 붙어있는 방향키를 넣었습니다. 트랙볼이 편할때도 있지만 게임 등에서는 키패드가 편할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취향의 차이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단점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뭐 약간 옜날 디자인이라는 느낌을 주긴 하지만요. 각 버튼의 크기는 충분히 크고 키감도 좋아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HTC의 버튼들은 조금 작게 붙어있어서 불편한 데 비교해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카메라 입니다. 5백만 화소의 카메라에 일단 기존 HTC 단말에서는 볼 수 없던 LED 플래쉬가 들어가있습니다. 사실 화소 경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지않나요 솔직히 300만 넘는 화소를 쓸일도 별로 없기에 HTC 매직의 300만 화소와 별로 다를 것도 없지 않겠나? 라고 생각한다면 아닙니다. 카메라는 확실히 틀립니다. 삼성 휴대폰이 카메라에 있어서는 상당히 명성이 있는데 그게 단순히 화소수 높은 카메라 달고 나와서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i7500으로 찍은 사진들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비디오는 다른 단말과 다를 바 없이 최대 320x240 QVGA 만을 지원해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라고 믿기지 않는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HTC 매직과 비교를 한 사진을 보시지요.
(아래는 android-france 에서 가져온 사진. 요즘은 머 거의 전세계 사이트를 다 돌아다니는..
)
먼저 DSLR 니콘 D60으로 찍은 사진
삼성 갤럭시로 찍은 사진 (실내에서 찍어서 렌즈 밝기에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또렷합니다)
HTC Magic으로 찍은 사진 (흐릿하지요)
머 소프트웨어 리뷰는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다를게 없으므로 생략하고 남은 것들을 정리하겠습니다. 통화품질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구요. 머 안테나도 항상 빵빵하게 들어와있어 높은 수신율을 자랑합니다. 통화품질과 수신율을 더 높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경쟁 요소였던 전통적인 휴대폰 제조업체가 강한 이 부분에 있어서도 HTC 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두께가 2mm 얇아졌음에서도 배터리는 대용량은 1500mAH를 가져감으로써 사용자를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HTC Magic- 1340mAH. HTC G1 - 1150mAH)
HTC가 소프트웨어나 UI에 있어서는 꽤 주목받으면서 크고 있고 하드웨어 디자인은 나쁘지 않지만 자세히 들어가면 결점이 많이 발견되는데 이 부분이 쉽게 따라오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지라 삼성이 소프트웨어만 잘 정비해서 들어온다면 HTC를 조만간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 컴팩트한 디자인
- 안드로이드 OS
- HSDPA, WiFi, GPS
- AMOLED 스크린
- 안드로이드 마켓
- 대용량배터리와 음질
- 3.5mm 헤드폰잭
단점
- 진부한 디자인
- 특별할것 없는 구글의 UI
- 이퀄라이저 없음
- 플레이어 문제
디자인 부터 살펴보면 컴팩트하다는 반응입니다. 높이와 넓이는 기존의 HTC 매직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두께가 2mm나 줄었다는 것이지요. 먼가 허연 플라스틱 쪼가리를 연상시키는 HTC 매직보다 반짝이는 피아노를 연상시키는 검은색이 좀더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반짝이는 피아노라는 대목에서 헉 윗면을 보니 정말 그렇게 보이네 라고 웃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검은색 세단을 연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삼성의 디자인이지만 별로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너무 평범하고 오히려 몇년 전으로 퇴보한 듯한 느낌의 디자인인데요. 버튼에 있는 크롬재질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장식이 하나도 없고 전무 검은색으로만 둘러 쌓여있습니다. 그러나 둥글둘글한 모서리를 통해 실제 손으로 쥐었을때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실속있는 느낌이라는 것이겠지요.
내부도 깔끔하게 처리되어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속을 보면 SIM카드를 넣는 부분과 마이크로 SD카드를 위한 슬랏이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역시 AMOLED 에 대한 칭찬입니다. 높은 컨트라스트와 적은 전력의 소비 색 표현력까지 기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HTC 매직을 압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2 인치의 크기에 320 * 480 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은 기존의 안드로이드 단말과 동일합니다. 풀터치 단말로 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풀터치 단말에서는 키보드의 디자인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머 껍데기만 바꿔주면 되는 부분이지만 자주 화면에 보이는 요소이기 때문에 구글 기본 탑재 키보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버튼에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저는 홈버튼이 뭔가 어정쩡한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습니다. HTC 단말들이 트랙볼을 채택한것과는 달리 갤럭시는 전통적인 OK버튼이 붙어있는 방향키를 넣었습니다. 트랙볼이 편할때도 있지만 게임 등에서는 키패드가 편할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취향의 차이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단점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뭐 약간 옜날 디자인이라는 느낌을 주긴 하지만요. 각 버튼의 크기는 충분히 크고 키감도 좋아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HTC의 버튼들은 조금 작게 붙어있어서 불편한 데 비교해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카메라 입니다. 5백만 화소의 카메라에 일단 기존 HTC 단말에서는 볼 수 없던 LED 플래쉬가 들어가있습니다. 사실 화소 경쟁은 더 이상 의미가 없지않나요 솔직히 300만 넘는 화소를 쓸일도 별로 없기에 HTC 매직의 300만 화소와 별로 다를 것도 없지 않겠나? 라고 생각한다면 아닙니다. 카메라는 확실히 틀립니다. 삼성 휴대폰이 카메라에 있어서는 상당히 명성이 있는데 그게 단순히 화소수 높은 카메라 달고 나와서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i7500으로 찍은 사진들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비디오는 다른 단말과 다를 바 없이 최대 320x240 QVGA 만을 지원해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라고 믿기지 않는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HTC 매직과 비교를 한 사진을 보시지요.
(아래는 android-france 에서 가져온 사진. 요즘은 머 거의 전세계 사이트를 다 돌아다니는..
)
머 소프트웨어 리뷰는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다를게 없으므로 생략하고 남은 것들을 정리하겠습니다. 통화품질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구요. 머 안테나도 항상 빵빵하게 들어와있어 높은 수신율을 자랑합니다. 통화품질과 수신율을 더 높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경쟁 요소였던 전통적인 휴대폰 제조업체가 강한 이 부분에 있어서도 HTC 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두께가 2mm 얇아졌음에서도 배터리는 대용량은 1500mAH를 가져감으로써 사용자를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HTC Magic- 1340mAH. HTC G1 - 1150mAH)
HTC가 소프트웨어나 UI에 있어서는 꽤 주목받으면서 크고 있고 하드웨어 디자인은 나쁘지 않지만 자세히 들어가면 결점이 많이 발견되는데 이 부분이 쉽게 따라오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지라 삼성이 소프트웨어만 잘 정비해서 들어온다면 HTC를 조만간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Samsung-i7500-Galaxy-device.jpg (23.3KB)(20)
- Samsung Galaxy 6.jpg (62.9KB)(17)
- Samsung-i7500-Galaxy-1.jpg (36.0KB)(16)
- Samsung-i7500-Galaxy-2.jpg (30.4KB)(13)
- Samsung-i7500-Galaxy-3.jpg (46.5KB)(13)
- Samsung-i7500-Galaxy-4.jpg (31.8KB)(14)
- Samsung-i7500-Galaxy-5.jpg (7.9KB)(16)
- gal Photo-Samsung-Galaxy-1024x768.jpg (109.8KB)(17)
- gal Photo-HTC-Magic-1024x682.jpg (88.3KB)(16)
- gal Photo-Nikon-D60-1024x685.jpg (86.5KB)(18)
2009.07.23 09:10:41
역시 삼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차피 내장 OS야 안드로이드니 다른 폰과 큰 차이야 없겠지만, 휴대폰의 기본인 내구성과 통화품질에 있어서는 삼성만한게 없겠지요.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2009.07.25 04:41:33
카메라의 경우에는 정말 큰 품질 차이를 보이더군요. 결국 처음에 신기하다~~~ 느낌의 시기를 지나면 이런 꼭 필요한 기능들에 대한 평가가 더 크게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도 밋밋한 점은 있지만 동시에 질리지 않는 느낌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HW 자체는 역시 삼성이 잘 하는구나라고 느끼고 있구요. 한가지 "hold" 하드키는 정말 필요가 없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합니다. 없어졌으면 하는데 아마 내부 기준같은게 있는지 모든 폰에서 "Hold" 키가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 다음 버전에 크게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2009.07.26 16:24:31
사실 i7500 의 국내 출시를 바라며 ( 희망사항이지만;; ) 손가락을 빨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는 안되는게 있으면 제품의 기본 제원 (그러니깐 CPU 라던가 RAM 크기같은 그냥 기본적인 성능 관련요소) 만 된다면 그냥 어플 하나 뚝딱 만들면 될거 같은대요..
2009.08.09 20:02:30
저는 프랑스에서 삼성 갈락시를 사용하고있는 사람인데 HTC의 볼마우스를 원했었죠, 지금도 그점은 변함없네요, 예전에 HTC Dream을 테스트해 봤을 때 여러모로 편하더군요, 이동시 일일이 좌우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냥 마우스로 한번 슥~ 밀면 끝 ^^ 그리고 Home UI는 open Home, aHome, 휴대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Home 이렇게 있는데 전 open Home 4유로 주고 구입했습니다. 만족감 100% 만땅입니다. Theme 를 HTC Hero로 했는데 새로나오는 HTC Hero랑 똑같구요! 최대 7개까지 바탕화면제공됩니다. 전 5개만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구요 ^^ aHome은 무료라 그런지 그냥 깔끔하다는 정도! 이래저래 내 입맛에 조정은 쉽지않은 듯 해서 4유로라는 거금?을 주고 ㅋㅋ , 디자인은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더이상 이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거의 모든 PDA폰의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면요! 다만 버튼이 너무 밑에 치우쳐 있어서 한손으로 터치할 때 약간 불편하다는 것. 이것 또한 다른 폰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화면 변경이 세로와 가로로 자동으로 바뀌는 부분에 있어선 다른 폰들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네요, 친구가 LG 아레나를 구입했는데 아레나보다 감이 떨어지구요, 아이폰이랑도 비교했을 때도 마찬가지;;
대충 생각나는데로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아직까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 노키아 N95가 처음나왔을 때 바로 달려가서 거금 400유로를 주고 샀을 때랑 비교하면 ㅡ.ㅡ;; 이제야 제대로된 PDA폰 시대가 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삼성 갈락시는 90유로 주고 구입 ^^
다음에 시간나면 사용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글 접촉식 입력기!
화면 변경이 세로와 가로로 자동으로 바뀌는 부분에 있어선 다른 폰들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네요, 친구가 LG 아레나를 구입했는데 아레나보다 감이 떨어지구요, 아이폰이랑도 비교했을 때도 마찬가지;;
대충 생각나는데로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아직까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 노키아 N95가 처음나왔을 때 바로 달려가서 거금 400유로를 주고 샀을 때랑 비교하면 ㅡ.ㅡ;; 이제야 제대로된 PDA폰 시대가 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삼성 갈락시는 90유로 주고 구입 ^^
다음에 시간나면 사용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글 접촉식 입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