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한국이 MP3플레이어라는 걸 처음 만든이후, 2011년이 지난 현재 수많은 회사에서

MP3를 만들고 있습니다.

1990년후반및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MP3플레이어란 그저 음악만 듣는 기기중에 하나였습니다.

아이팟이라는 MP3플레이어로 세계시장을 석권한 애플조차도

MP3의 시작은 단순한 음악을 듣는 기기였고,

대용량하드를 장착해서 MP3시장의 대용량 바람을 일으킨 필립스역시

MP3란 음악을 듣는 기기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던것이 2000년대 중반에 들어오면서 하나의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작은 MP3플레이어에 동영상을 넣어서 볼까라는 시도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이런시도는 Windows CE나 Palm OS PDA계열의 고가장비에서는 당연하게 지원되는 기능중에 하나였지만

PDA라는 자체가 성능은 딸리지만 종합적인 소형 PC성향이 강했고

또한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자체가 고가였기에

단순하게 몇가지 기능만을 특화시켜 특정OS를 UI로 써서 시장에 내놓는다는건

소비층이 많지 않은 고가시장에선 당연히 팔릴수 없기에

이런식에 시도가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음악, 동영상, 이북 그리고 FM라디오와 같은 좁은의미에 엔터테이먼트적 기능을 넣는건 눈을 돌린쪽은

MP3플레이어 회사들이었습니다.

이런시도를 가장 열심히 한건 코원이나 아이리버같은 한국의 회사들이었습니다.

한국의 MP3회사들은 좋은음질의 MP3 재생능력, 대용량의 하드, 엔코딩이 필요하지만 깔끔한 동영상,

그리고 부가기능에 다양성때문에 이 분야에선 선구자적 역할일 하게 됩니다.

문제는 중국에서도 똑같은 기능을 하는 PMP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의 PMP보다 낮는 품질의 MP3 재생능력, 256메가에서 2기가정도밖에 안되는 적은 용량,

160X160까지밖에 안올라가는 해상도, 그리고 수없이 망가지는 조잡한 내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믿을수 없는 3-40달러대의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이런 저가 기기들이 중국제임을

알고서도 세계적으로 팔려나갑니다.

이로써 2007년 아이팟터치가 나타나기 전까지 세계 PMP 시장은 고가군의 브랜드가 있는

몇몇제품들과 저가의 중국산들이 서로 경쟁하기 시작합니다.

MP3 플레이어는 아이팟으로 세계시장을 석권안 애플사는 2007년 아이폰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이팟 터치라는 새로운 무기를 내놓게 됩니다.

사실 아이팟 터치의 성공은 어느정도 다른이에게도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초보자들에게도 다가가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다가간 아이폰의 전화기능을 뺀 아이팟 터치는

전화기능을 제외한 다른 오락적 기능을 즐기길 원하는 세대들에게 아주 매력적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예견된대로 2007년에 출시된 아이팟 터치는 대학생뿐아니라 중, 고등학생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크리스마스시즌을 강타한 하나의 태풍이 됩니다.

결국 단순한 MP3 플레어이외에 오락적 기능을 즐길수 있는 하나의 유행으로 아이팟 터치는 자리잡게 됩니다.

허나 2009년 안드로이드라는 새로운 OS가 시작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판도는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애플사에 의해 잠식되고 있던 오락형 스마트폰 시장이 또 다른 OS의 출현으로

소비자들에게 1가지 이상의 선택권을 가질수 있게 됩니다.

결국 2011년 현재 오락형 스마트폰 시장은 iOS와 안드로이드 OS의 각축장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가형 시장에서 암암리에 눈치를 보고 있던 중국은 iOS와 엇비슷한 Melis와 같은

중국산 OS로 PMP시장을 바꿔 보려고 하지만

결국 UI의 선택을 안드로이드 OS로 바꾸어 또다른 시장을 개�r해 나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 시도는 2010년에 출시된 Ramos W7과 SmartQ 5와 같은 기기였습니다.

성능이나 내구성면에서는 이미 세계의 부품공장인 중국에서 나오는 물건이었기에

Qulity Control만 제대로 하면 저런 물건이 나올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습니다만,

아쉽게도 성능에 걸맞지않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안드로이드 OS 1.6의 다양하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이

이들의 발목을 붙잡고 맙니다.

하지만 중국은 기존의 저가 PMP라인업중에 안드로이드 OS가 돌아갈수 있는 CPU를 사용하는 기기에

약간은 공정을 첨가해서 안드로이드 UI를 탑재한 저가 안드로이드 PMP를 

2011년 2월부터 대량으로 세계시장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오늘 리뷰할 Onda VX570r입니다.


1. Onda사에 관해서...


Onda는 중국내에서 MP3플레이어를 1998년 부터 생산한기 시작하여 가능 오래동안 MP3플레이어를 만든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기의 내구성에 관해서는 Ramos와 더불어서 국제시장에서 그렇게 혹평받는 기업은 아니고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기업입니다.

현재 Ramos와 더불어 중국내에서 안드로이드 계열 PMP와 타블렛 그외 PMP에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몇몇 회사에도 Onda사의 제품을 이름을 바꿔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2. Rockchip 2816이란......

Rockchip2816은 과거 중국산 PMP에 들어갔던 미디어 제어칩인 Rockchip를

설계한 Fuzhou Rockchip Electronics Company에서 설계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세대아래인 ARM9 칩으로 최대 800X480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범용성이 높은칩이기에 RTOS와 안드로이드를 함께 지원하며

비디오가속장치가 들어있습니다.

램은 DDR2 1024메가까지 지원하므로 앞으로 2-3년간은 저가PMP에 충분히 대응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720P를 지원합니다.

이 Rockchip 2816의 경우는 같은 형제인 2818과는 성능이 떨어지는 물건입니다.

물론 2818도 ARM9이긴 하지만 램을 3기가까지 지원하고 CPU 최대클럭도 600MHz로 560MHz보다

7%가량 높습니만 2818이 아주 뛰어난건 아닙니다.


3. Onda VX570r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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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2월달에 출시된 Onda VX570r은 2010년에 출시된 Onda VX570의  안드로이드 OS 2.1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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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Rockchip 2816 (560MHz Max+600 DSP)

Nand    : 4/8G

화면    : 4.3인치 480X272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OGG, WAV, WMA 지원

동영상    : MP4, MOV, ASF, AVI, VOB, RM, MPEG, MPG, FLV, MKV 지원

메모리    : DDRII 128메가

이북    : CHM,TXT, UMD, PDB, HTML, PDF, EPUB 지원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SNR    : 85db (Signal to Noise Ratio)

배터리    : Li-ion 베터리 1600mAh

연어    : 영어, 한국어외 다수지원

USB    : 2.0

크기    : 1.36cm X 8.4cm X 13.9cm

무게     : 170g

색상    : 흰색

재생시간: 동영상 5시간 (720P일경우 4시간), 음악 9시간

TVout 지원, 외장기기 지원 (마우스, 키보드, 외장하드)

내용구성물

- Onda VX570r

- Male to Female USB 케이블

- 지지대

- 3.5mm 이어폰

 

4. Onda VX570r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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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안드로이드 기기와 마찬가지로 VX570r의 경우 로딩시간이 존재합니다만
 
로딩시간 39초정도의 빠른 속도로 부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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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USB를 통하여 충전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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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K의 전달은 두가지로 하는데

외장 SD 카드에 APK를 넣은다음 그 APK파일을 실행하거나

PC와 연결후에 해당낸드에 APK파일을 넣어서 낸드플래쉬에서 기능을 실행합니다.

낸드안에 넣을수 있는 어플의 총용량은 200메가이며

나머지 용량에 대해선 공역으로 지정되어 음악이나 책 그리고 동영상을 넣을수 있습니다.


음성녹음역시 여태 다른 중국계 MP3, PMP 혹은 안드로이드 타블렛처럼 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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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을 테스트하는 Quadrant Score에선 3D기능을 체크할수 없어서

3D 측정을 뺀상태에서  그냥 했음에도 3200대이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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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능은 3D까지 있는 Gpad G10보다도 낫다는 이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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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Pi benchmark를 돌리면 아마도 Gpad G10보다 2배가량의 성능이 나올가능성이 높을정도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납니다.

UI의 터치감은 말을 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부드럽습니다.


프로그램의 제거도 아무런 문제없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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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스틱이긴 하지만 내구성이 꽤 좋아보이고

마감상태역시 중국제가 아닌다라고 할정도로 매끈하게 뽑아져 나왔습니다.




5. Home Laucher와 ADW 런처의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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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a VX570r은 PMP에 맞게 Home Laucher가 설정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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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3X4의 형태로 구성되 있고

화면은 3면으로 되어 있어서 넣을수 있는 프로그램의 수는 위젯을 넣지 않았을경우

총 36개밖에 안됩니다.

따라서 일정한 수 이상의 런쳐나 위젯을 넣었을 수 없기에 따로

런처를 사용하여 그 수를 늘리거나 시스템의 UI속도를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ADW런처의 경우 런처프로와 더불어 많이 이들이 시스템 속도향상을 위해 사용합니다.

Onda VX570r 역시 ADW 런처를 설치하는데 아무문제가 없었으며 

테마를 까는데도 순조롭게 설정이 되었습니다

단 해상도의 문제로 4X4로 화면을 설정할경우 글자가 작아서

폰트크기를 늘릴 필요성 있습니다.

기본런처하에서 확보되는 메모리는 32메가정도이며 ADW런처에서 확보되는 메모리는 28메가 정도 됩니다.



6. 너무나 훌륭한 동영상 기능

처음 봤을때 Onda VX570r의 동영상 기능에 대해서 어느정도 의심이 있었으나

720p에서도 여유롭게 재생이 되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비디오 플레이어의 성능은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고 자막지원도 안되서

Soul Movie 플레이어나 Vital Player로 바꿔주시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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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의 동영생 재생능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되지 못합니다.

허나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문제가 없는데

외부출력을 할려면 기본플레이어를 꼭 사용해야 됩니다.

아마도 다른 방법이 있을것 같기는 하지만

TV를 연결하지 않아서 자세하게는 모르겠습니다.


7. 모자랄것 없는 음악기능

기본플레이어가 잘 되있는 관계로 다른 플레이럴 굳이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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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본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어도 책을 보거나 만화책을 보거나 게임을 해도

시스템이 멈추는 일 없이 잘 돌아갑니다.


8. 파일메니저들...

역시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가벼운 파일메니저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ADAO 파일매니저보다 더 최적화한듯합니다.

기본 파일탐색기의 가장큰장점은 다른 파일저들과는 다르게 루트 디렉토리나 파일을 볼필요없이

낸드안에 있는 자료들만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래저래 왔다갔다 할필요가 없습니다.

ES파일매니저의 경우 나름대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나 파일 탐색들어가기 전까지 굉장히 느린 장점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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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기에서 많은 우위를 차지했던 아스트로는 Onda VX570r에서 시스템 구동자체를 느리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다른 파일 매니저를 쓰기 보다는 이걸 기본파일매니저를 쓰는게 가장 현명할것 같습니다.


9. 한글의 설정...

한글의 경우 역시 넣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프로그램에 따라 입력창을 키보드창이 약간 덮어씌우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입력이나 일정관리 프로그램에서 지장이 있는 건 아니고

약간이 거부감이 있다뿐이지 사용하는 자체는 그다지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속도역시 보통의 안드로이드 핸드폰과 거의 엇비슷합니다


10. 코믹뷰어

코믹뷰어는 두가지만 사용해 봤습니다. ACV와 jjcomics입니다.

ACD의 경우 Onda VX570r에 메뉴버턴이 따로 없어서

설치는 되었으나 설정화면을 넘어가지 못했고

jjcomics의 경우 제대로 설정이 되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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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메뉴화면을 사라지게 할경우 다른메뉴설정을 하지못해

아예 지우고 다시설정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만화를 보는데는 아무런 지장없이 넘어같습니다.


그외 단순하게 그림만 본다면 기본뷰어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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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일정관리및 가계부관리

일정관리는 컬러노트와 날짜관리에 편한 AA Task라는 두가지를 사용해 봤습니다.

컬러노트의 경우 정말 막강한 노트기능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허나 AA Task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 입력화면이 약간 짤리기는 하나 그렇게 큰지장이 있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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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는 쓰기쉬운 가계부라는 프로그램을 써봤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아예 깔리지도 않았습니다.

따라서 다른 프로그램을 찾아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12. 말할 필요없이 잘 깔리는 지하철 어플

메트로이드나 지하철정보 그리고 스마터 서브웨이의 경우 인스톨 패키지에

지하철 데이타가 많지 않아서

반드시 wifi로 연결후에 나머지 데이터를 받아야 됩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들은 VX570r에 넣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물론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아예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받은 이데이터를 통채로 옮기면 되기는 합니다만

번거롭고 모르는 사람들이 사용하기는 조금 까다롭니다.

그래서 받아야될 지하철 어플은 인스톨 패키지에 전부 들어있는 지하철 내비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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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지하철 정보가 나름대로 풍족하게 되있어

지하철내에서 길을 일으시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13. 이북뷰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EPUB리더이면 2.0버전에서 PDF파일까지 지원하는

Aldiko리더는 무난하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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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한쪽 넘기는데 딜레이도 없었고

무난하게 쓸수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나왔지만 편의성의 뛰어난 ireader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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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파일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넘기는 애니메이션을 설정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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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그외 안드로이드 오피스 스윗으로 봐도

무난하나 한장한장 페이지를 나누는 구조는 아니라서 볼수 있다라는 데만 의미를 가지면 될듯 합니다.

PDF파일의 128메가 메모리임에도 불구하고 잘 넘어갔습니다.



14. 오피스뷰어

Onda VX570r은 기본오피스 안드로이드 오피스 뷰어가 달려있습니다.

이 뷰어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파일을 편집하거나 볼때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따라서 Doc, PPT, xls, 그리고 PDF에 대해서는 화면이 작은건만 제외하고는

나름대로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한글뷰어의 경우 아래아한글 어플은 쓰지 않았으나

시냅특 한글뷰어로 실행은 해봤습니다.

허나 실행까지는 가능하나

HWP파일을 보면 깨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15. 게임들....


Onda VX570r의 경우 어느정도 적당한 게임성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실제 간단한 3D게임도 어느정도는 소화시키는 편입니다.

단 복잡한 게임의 경우 메모리의 부족으로 실행시키는데는 어려움이 좀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린 미궁니나 Link up Free의 경우 당연히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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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3D 게임중에 하나인 Wave Blazer는 게임상으로는 들어가나 화면절반만 나오고 메뉴는 하얀박스로 가려집니다.

중국산 식물대좀비는 실행은 되나 메뉴화면이 게임을 가려버려서 첫판을 넘어가지 못합니다.

타워디펜스게임도 화면의 4분1정도만 짤리나 실행이 힘듭니다.

한국산게임 신마고는 원래 느린게임이긴 허나 재미있기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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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Bird 리오도 문제없이 실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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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에뮬레이터인 Snesroid Lite는 실행은 되는데 화면이 겹쳐서 나옵니다.

아마 다른 SNES 에뮬레이터를 쓰면 실행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지금까지 여러가지 테스트를 제한된 시간내에 해봤습니다. Onda VX570r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도 일정할수 있을정도로 저렴한 30-40달러선의 가격입니다.

또한 그 가격을 가지고도 동영상이라던지 게임면에서 중급이상의 성능을 뽑아낼수 있다는것 자체가 놀라운일입니다.

더구나 3D 게임성능은 뒤지지만 2D면에선 일단 실행만 되면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이북기능 역시 만족할만 합니다.

음장도 MP3를 주로 만든회사라 그런지 귀에 거슬림이 없을정도입니다.


허나 몇가지 단점 역시 존재하는게 이기기입니다.

중국제 기본어플을 깔아놔서 지울수가 없고

아마도 어쩔수는 없겠지만 많은 부분의 램을 동영상 부분에 할당한듯 보입니다.

적어도 10메가정도의 램만 확보되었으면 이라는 아쉬움 많이 남습니다.

또한 SD카드를 삽입하는 삽입구에 고무 마개를 씌워놨으나 너무나 빡빡해서

손톱으로 빼내기 힘듭니다.

그리고 역시 백버턴 하나밖에 없다는게 어플의 다양성을 죽여버렸습니다.

메뉴버턴 하나만 더 있었다면이라는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FM 라디오가 쓸모없이 보이지만 있으면 나름대로 즐거움을 줄수 있을 요소인데

VX570에서 VX570r로 가면서 생략된듯 합니다.

 

끝맺으면서 Onda VX570r은 지금까지 봐왔던 브랜드없는 중국물건과는 현격히

다른 물건이며 가벼운 용도로 쓸려면 이것만큼 좋은 물건은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Wifi가 생략된 관계로 마켓을 쓰는데 어려움이 있으니

몇몇가지 제한된 범위내에서 즉 PMP용도로만 쓰실분들에겐

하나의 좋은 선택이 되리라고 믿습니다....